심즈2 #63 젠트리 시세이 : 떠난 자리

<지난 이야기>

심즈2 #56 젠트리 시세이 : 첫 농민

궁녀 출신 진저가 일궈낸 젠트리 가문 시세이가 금발의 세 남매를 키우며 오손도손 잘 살고 있다만, 오늘따라 꿈자리가 사나운 진저왜냐면 바로, 장남 놈이 무려 황제와 원수가 되기 일보직전이

110-percent.tistory.com

황제의 뺨을 때려쳐 농민촌에 수감되게 된 저스틴,

제발 형을 잡아가지 말라며
황제에게 애원하는 제이미,

안타깝지만 통할리 없고..

그 충격에 체스터가 정신을 놓아버렸다ㅠㅠ

저스틴이 아끼던 새 ‘햄’도 방치되긴 마찬가지이다

다 혼란스럽지만

역시 먼저 정신을 차린건 강한 엄마, 진저

아직 어린 셋째도 엇나가지 않도록

더욱 엄하게 가르친다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체스터도

시간이 약인건지 삼일쯤 지나니 좀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엎친데 덮친다고... 평생 다니던 직장에서 사고를 치고 해고되었다.

그래도 다행히 이번엔 멘탈이 깨지지 않아 얼른 다시 직업을 구하는 중

진저는 이번에도 어린 남편을 잘 다독인다

괜찮아 돈은 누나가 벌게!

진저가 믿는건 바로, 불법도박장(...)

심즈2 도박도 많이 할수록 스킬이 쌓이는건가?

한 몇시간 하면 그래도 알바 일급만큼 벌려

생활비 할 정돈 나오는게 신기

한편, 시세이가는 길스카보 가문의

딸들과도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장남이었던 저스틴 대신 제이미가

귀족 가문과의 정략으로

집안을 일으키는 것이 목표.

그래서 자연스럽게 막내 히스티나와 혼담이 오가고 있다.

우리 첼시는 자주 등장은 안했지만

여느 청소년처럼 짧게 짧게 연애도하고 대학갈 준비중

*젠트리 가문은 학비를 내면 대학에 갈 수 있다

저스틴은 떠났지만..

진저의 케어로 다시 잔잔해진 가족들

은근히 시세이 가문이 알짜다...

현금을 2만 시몰넘게 들고 있어서 세금도 잔뜩 냄

(옆집 캐필턴 가문은 만 시몰이 없어서 끙끙대는데..)

이 돈으로 귀족 가문의 격에 맞게,

아이들 대학도 보내고

향후 작위를 받을 준비중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