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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심즈2 #64 농민 : 한계절

by 겜미 2023. 12. 17.

 

 

" 남은 우리 애들은 어찌될까ㅜㅜㅜ"

오열로 시작되는 농민하우스의 첫날. 

 

작센 부부는, 형제 작위 찬탈 및 자녀 방치의 죄로

저스틴은 황제 폭행의 죄로 잡혀옴

 

이 작은 오두막과

앞에 보이는 연못, 땅을 이용해서

노역을하고, 인당 만시몰씩을 갚아야 

농민하우스를 나갈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작위는 물론, 성도 잃게 된다 

근데 오히려 홀가분해 보이는 헬레네

 

그리고 어려서부터 취미로 낚시를 해왔어서 금방 좋은 물고기들을 낚는다 

어쩌면 이 생활이 체질일지도...?

 

뽀숑뽀숑 돋아나는 새싹들이 꽤나 귀여움 

 


한편 저스틴은 곧 청년이 되므로

농민하우스 탈출 이후의 삶을 상상하며

미래의 짝을 찾고 있다

흠 검은 머리보다는 아까 만난 빨간머리가 더 취향인가봄 

 

근데 빨간머리가 둘러 거절함 ㅋㅋㅋㅋ 

자기 말고... 친구 소개시켜준대자나ㅠㅠ

 

저스틴은 원래 길스카보 가문의 아리아와 결혼해

2세를 낳고 작위를 받는 평탄한 삶이 앞에 있었는데...

진짜 심생 모르는 거다 

 


농사에 꽤나 소질이 있는 듯한 피터. 

금방 동뱃지를 땄다. 

심즈2의 스킬 뱃지는 다 비슷한 시간에 따는 것 같지만

해보면 심마다 따는 시기가 다름. 역시 갓심즈

 

농사량이 많아 새벽부터 시작해야 더워지기 전에 끝낼 수 있다

아무래도 헬레네는 노인이라 체력이 딸리니,

해가 뜨면 옆에 앉아 있고 젊은 피터가 주로 일하는 중 

 

 

쌍둥이들은 엄마와 붙어 있었던 적이 없어서 정도 없을 줄 알았는데

애들이 워낙 착한건지 하루 걸러 전화를 한다 

 

 

그치만 늘 떨떠름한 헬레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헬레네는 소시오패스 같기도

진짜 자기만 알고 딱히 정이 없다 

 

드디어 첫 결실이 열렸다.

꽤나 탐스럽게 열린 오렌지들 

 

그리고 다음날 토마토도 수확할 수 있게 열매가 열렸는데

갑자기 눈이 와서 매우 당황..

(*겨울이 되면 작물들이 죽는다) 

 

다행히 짧은 눈이었던 건지 기온이 다시 내려서

토마토들이 죽지 않고 잘 수확되었다. 

 

한철 수확으로 빚도 좀 갚고

남은 돈은 황궁에 보내며

마무리, 

 

아무래도 헬레네는 나이가 있어서

여길 벗어나지 못한채 갈거같은데

 

다행히 꽤 잘 지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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