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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심즈2 #56 젠트리 시세이 : 첫 농민

by 겜미 2023. 10. 22.

궁녀 출신 진저가 일궈낸 젠트리 가문 시세이가 
금발의 세 남매를 키우며 오손도손 잘 살고 있다만,
 


 

오늘따라 꿈자리가 사나운 진저

왜냐면 바로, 장남 놈이 무려 황제와 원수가 되기 일보직전이기 때문
* 황족과 적이 되면 기존 계급을 박탈당하고 일정 기간 농민으로 살아야한다

 

체스터도 막 자리를 잡았고

귀족들과도 간간히 연을 쌓으며 가문이 번창할 일만 남은줄 알았는데…
장남이 수감될 수도 있는 위기에 처함 ㅠㅠ



근데 이 아들놈은 태평하게 햄(새이름)에게 먹이나 주고

아빠차로 몰래 놀러나가며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듯하다

 

부지에서 아는 누나 하나 추가

아는 여사친 하나 추가

아는 누나 하나 추가 222
혈기 왕성한 청소년기에 부지에 놀러가니 여자들에 둘러쌓여 정신 못차리는 중 

 


근데 심즈2에서는 이런 얼굴이 먹히는지, 집에 오자마자 또 플러팅 전화를 받음

전화의 주인공은 바로 어제 또래 여심, 코푸 아이비
딱히 케미가 있진 않은데 아이비가 일방적으로 따라다니는 중이고 저스틴의 눈엔 차지 않는 상황이다

 

 

남편과 뜨거운 밤을 마지막으로 노인이 된 진저. 꽤나 깐깐해보이는 할머니가 되었다

근데 연하남인 체스터는 이런 모습도 좋다며 아직 꿀떨어짐. 확실히 연애 결혼한 심들이 잘 지내는 듯



그래서 아직 어색핰 암묵적 정략관계인 힐다와 저스틴.

원래 저스틴은 트리말디와 결혼할 운명이었지만, 트리말디가 벤의 후처격으로 들어가면서 그 대신으로, 길스카보 가문의 네딸 중 하나와 결혼하게 되었다

어쨋거나 귀족 영애이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귀족이 될 수 있음
*젠트리 2세가 귀족과 결혼하면, 3세는 비용을 지불하고 귀족 작위를 얻을 수 있다


늦둥이 제이미의 생일

무려 황제 부부가 참석하여 명예로운 파티가 되었다. 제이미는 저스틴과 거의 판박이인데 조금 더 볼살이 있어 말랑콩떡스러움


그리고 하루차이인 첼시도 기왕이며 황제 부부의 축복을 받을 수 있게 같은날 성장한다

이정도면 외계인치곤 훌륭한데…?
아이들 모두 금발이라 사실 엄마가 다름에도(첼시 엄마는 남자 외계인;) 형제인게 보여서 좋다




아 근데..

결국 파티에서 황제를 폭행해버린 저스틴. 애써 모른척하며 관계를 개선해보려 했는데.. 일을 내버렸다
*이로써 저스틴은 다음턴부터 농민이 되게 되고

갑자기 후계자가 사라진 시세이 가문 ㅠㅠ 과연 첼시와 제이미는 후계자리를 굳건히 하고 귀족과 결혼해서 시세이 가문을 귀족으로 승격시킬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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