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반란(?)으로 백작위를 탈환한 헬레네
시작은 레일라의 출산부터
이집에도 쌍둥이가 태어났다. 요즘 쌍둥이 풍년이군
다만 다른 것은 후계가 될 수 있는 남자아이들이란 것!
레일라가 분가하면서 생긴, 최초의 평민가문 센토우스키 가문
귀족들은 다들 금발, 적발이니 평민은 갈색머리로 대를 잇기로
올랜도 이녀석, 마을 떠돌이 청소년 심에서 어떻게 잘 엮여 후손까지 보고 호강한다
타우니들은 집안이 어떻든 플레이어블해지면 호강인거임, 그런거임
메그런 황후의 아이들이 있긴 하지만 따로 살다보니
진짜 조카 같은 조카가 생겨 신난 헬리오 2세
헬레네 백작도 유독 관심을 가지는게..헬레네는 아직 결혼도, 아이도 없으니 후계가 명확치 않은 상황,
혹시라도 이대로 미혼으로 지낸다면 이 애를 양자로 삼을 수 있기 때문
헬레네의 계획을 언뜻 알아버린 레일라는 아이를 뺏기지 않기 위해 빠른 분가를 결심했다
형편이 좋지 않아 정말 코딱지 만한 투룸 아파트를 구함
사실 말이 투룸이지 한 곳은 거실로 써야할 정도 ㅠㅠ
그래도 둘이 워낙 좋아 죽고 젊고 능력 있으니 얼른 벌어서 큰집 가자
는 아직 정신 못차린 귀족 딸래미ㅋㅋㅋㅋㅋ
레이먼드랑 레퍼드 둘다 각각 엄마 아빠를 닮았다.
육아에 100% 헌신하는 올랜도. 덕분에 레일라는 빠른 복직이 가능했다
"이런 옷차림으로 회사를 간다고?!"
정복만 입는 군인은 이해못할 무용수의 세계
암튼 남편님이 이렇게 지고지순하니 따라서 남편밖에 모르는 레일라
진짜 대학때까지만 해도 모쏠에 연애고자였는데 심생 모르는 거다
이제 둘다 일하러 나가니 보모를 고용했는데, 집 비번 안알려주고 간거냐고,,,,
이러다 애들 수치 떨어져서 큰일나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 승진하면서 조기 퇴근한 올랜도
본인도 아프고 녹내나는데도 아이케어가 먼저인 찐아빠 ㅠㅠㅠ
그래서 아이들도 아빠가 더 좋단다
비록 늘 세금에 허덕이고 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빛볼 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달리는 센토우스키 부부
오랜만에 단촐하고 빈곤챌린지스러운 집을 플레이했더니 매잼매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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