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55 남작 캐필턴 : 가십

 

어느날 왕비 꿈을 꾸는 벤 남작. 뭐지? 했는데

“왕비님 곁에 영면하시길..”

알고보니 멜리사가 죽은 날이었다 ㅠㅠ 벤은 워낙 오래전에 독립했고 아빠도 다르다보니.. 멜리사 2세인걸 까먹음

벤 남작도 곧 노인이 되어서 그 전에 초상을 남겼다

---

오늘도 루시아의 티파티엔, 좀처럼 사교 활동을 안하는 황후도 참석했는데

갑자기 눈물이터진 아니타 ㅋㅋㅋ 아니, 엄마 죽을땐 웃어놓고..

“그 소식 들었어? 작센 가문 관리가 엉망이래“

은근 발이 넓어 황국 소식에 제일 빠른 루시아가 황후에게 헬레네의 가십을 전했다. 웬수 같은 언니 소식을 매우 흥미롭게 듣는 메그런 황후

---

벤이 사립학교 우등생이 된 기념으로

주말 나들이를 나가게 되었다
*귀족들은 차가 있으면, 부지 외출이 가능하다

여기서 <라미레즈 리사>와 안면을 튼 루시아.
리사가 꽤 마음에 든듯?

*라미레즈 가문은 심즈2푸른물결동산의 기본 가족인데 유니크한 외모가 좋아서 유저가 편애하는 가족임

다음날 생일파티에 바로 초대했다. 딸과 함께 왔는데 벤틀리랑 또래라 둘이 잘 노는 걸 보니 흐뭇

오늘 파티의 주인공은 바로 벤 남작.

공주 잘만나서 한량으로 한평생 살아, 떡두꺼비같은 아들있어, 시조카랑 또 다른 애도 낳아…
꽤 만족스런 심생일 것 같은데 본인은 뭔가 아쉬웠던 듯

아니 이렇게 예쁘고 내조 잘하는 와이프가 있는데 뭘 더 바라냐고

루시아는 천재가 맞다. 심즈2 버그인가??? 기술도 늘 빨리 익히더니 이번에 곰돌이 만들다 바로 재봉금뱃지를 땀

그래서 기념으로 벤 할배 옷을 만들어봤다. 심즈2 선물 모션 귀여운거 봐요…역시 갓겜

근데 패턴이 왜 이모냥.. 그래도 배바지가 귀여워서 입혀봄

다음날 이번에는 벤틀리의 생일이다

참고로 진저의 자매 중 하나인 뉴슨 조지아랑 평생친구라 함께 성장하게 됨

조지아도 진짜 예쁘다ㅜㅜ 여심들이 진짜 다채롭게 예쁨

아빠만 쏙 빼다 박은게 아쉽지만서도, 그나마 벤저튼 가문의 눈을 받아서 만족!

---

유저의 최애 어린이들과 친구먹은 벤틀리, 과연 이중 하나랑 결혼하게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