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그런 황후의 바람으로 황궁이 어수선한동안 후궁전은 어땠을까
잠이 많은 브리트니 후궁
그리고 그의 외동 아들인 미카엘 왕자, 한동안 후계 1순위로 황궁에 살다 얼마전에 엄마 곁으로 돌아와서 아직 낯을 가리는 중이다
차츰 이웃들과도 면을 트고
한겨울인데도 밖에서 잘 놀아주는 효진 후궁 덕분에 빠르게 적응하는 중이긴 함
효진 후궁과 놀다가 늘 늦게 잠드는 미카엘
"우리 아들도 잠이 참 많네"
이런 미카엘의 밤 생활(?)을 모르는 브리트니는 미카엘도 자기를 닮아 잠이 많다고 생각하기만 ㅋㅋ
한편 효진 후궁도 자기 친아들인 효도르만 바라보며 사는 중인데
효진의 하관을 물려받은 듯 해 그닥 미남은 아니지만..
그래도 유달리 생글생글 잘 웃어서 나름 귀엽다. 제발 크면서 역변하렴,,
벤저튼 황국은 2대째 후궁들이 암투 없이 잘 지내서 평화롭다. ACR 모드 + 황제가 후궁들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질투 유발될 만한 일이 별로 없다
효도르 왕자의 생일날 오랜만에 놀러온 황제, 메그런 황후와 불화가 있기 때문에 친 누이인 루시아 남작 부인과 동석했다
슬슬 커지기 시작한 하관, 그래도 입 떼고 보면 황제를 가장 많이 닮은 듯?
오랜만에 방문한 황제가 합궁해주고 가려나 했는데, 오늘도 그냥 데면데면하다 집에 가버림. 이번 후궁들은 모두 외동아들에서 끝날 듯 하다..
"나는 커서 세계를 여행하고 싶어."
후궁의 아들인데다가 이미 형들이 많아, 황위와는 거리가 먼 효도르. 황위와 욕심을 내기 보다는 후작 작위받고 일찍 자리 잡아 느긋하게 사는게 꿈이다
일터에서 대박터진 브리트니, 나중에 미카엘 왕자의 독립자금에 보태주기로
그리고 미카엘 왕자도 준수하게 성장했다.
잔잔한 물결처럼 평화로운 후궁전, 황궁의 불화가 이들의 삶에까지 영향을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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