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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2 왕국건설챌린지/귀족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20 후작 이나다

by 겜미 2024. 7. 14.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20 후작 이나다]

새로운 가족에 적응중인 
본가 이야기 

 

 




 

아내를 존중하는 세르세이는
교직에 오래있었던 아내를 따라가고 싶지만
이나다 가문의 가업은 황국을 빛내는 운동선수

세르세이가 워낙 곱상한 외모라

교직이나 연구직이 어울리는데 말이지


 


한편 지난화에 조카인 트리스타 황자비가 공주를 낳았으니

더 신경쓰이는 사바나
노산이라 혹여나 후계가 없음 어떡하나 초초하다


엄마가 정신이 없으니 홀로 크는 사만다..

하녀 조지아는 10대 사춘기가 시작된건지 썸남이랑 놀러나갈 궁리뿐.

아가씨가 들판에서 구르는데 뭐하는거야






 

자연에서 자란 사만다의 유아 생일

근데 생일 상도 못차려서 홀로 커버림


조지아 느..즈쯔즉는드….^^

 

사만다는 이나다 얼굴을 많이 받았다
거기에 엄마의 나른한 눈매를 한스푼 넣은 느낌?



딸뻘인 사촌이 예쁜 황자비

 

자연의 딸이라 그런지 성격이 무던해서
이복형제인 살로몬과도 잘지내며


있는듯 없는듯

홀로 잘 커가는데 

 

 

사바나 교수는 결국 유산을 겪음..
노산의 벽을 넘을 수 없는걸까

자신을 거둬준 가문에 후계 하나 못 안겨주는게 너무 속상한 사바나


하지만 사실 이나다 후작 부부는
크게 연연치 않고 있으니
워낙 살로몬을 아껴서 비록 친핏줄을 아니지만

살로몬을 후계자 삼을 것도 염두중이다



저녁준비로 분주한 부엌


“살로몬 하나로도 충분하지 않니”
사바나를 안심시키기 위해 특별한 디너를 준비했다

사바나와 같은 평민 타우니였지만


남편의 사랑 하나로 얻은 후작부인 자리이기에

동병상련의 애틋함이 있는 세영


게다가 후작님도 워낙 인품이 좋으니
시너지를 내서 사람을 품을 줄 아는 대인배 가문이 되었다


은혜에 감사하며 남편에게 더 살뜰해진 사바나
후계 부담이 줄었대도 그래도 한번만 더 해보자..!


 


“매주 월요일엔 사용인 주급 지급..”

새벽부터 평생 해왔던 영지 관리 업무를

꼼꼼히 기록하는 세영



이날은 후작 부인의 평생 소망을 이룬 날이었으니


소박하지만 참 이루기 어려웠던 평생소망은,

바로 후작님과 평생 백년해로 하는 것 

 

둘다 바람한번 피지 않았고

자식들도 잘 자라 각자 짝을 만났으니

백년해로 그 이상 아닐까? 

 

그날 밤 아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금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찾아온 죽음의 신.

처음엔 놀랐지만

 

충만했던 삶을 돌아보며
죽음을 편히 받아들인다

친엄마처럼 

자신을 믿고 지지해줬던 


세영 후작부인의 죽음에
유달리 슬퍼하는 사바나 ㅠㅠ 
 

 

하필 이 날이 사만다의 생일이었어서

안좋은 성장을 했다 ㅠㅠ

 
유아때부터 참 불운한 아가씨..
레이디 사만다의 반항기 시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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