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심즈2 #49 2대 후궁전(2) : 불편한 동거

by 겜미 2023. 9. 10.

심즈 2 왕국건설챌린지의 꽃 후궁전
 
1대 후궁전이 해산되면서
2대 후궁전을 지어야하는데... 돈이 없어가지고


 

얼떨결에 싼 아파트에 입주하게된 브리트니. 
명색이 황제 후궁인데.. 아들은 뺏기다시피해, 빈민촌이나 다름없는 여기서 살림해, 영 누리는게 없다 

'흐엥 저는 그냥 사치하면서 편하게 살줄 알았다구요'

현실은 방세내려면 빡세게 일해야함
 
 

그래도 옆집 센토우스키가에 비하면 넓다. 왜냐면 후궁 둘이 지내야하는데 그래도 각방은 줘야할거아냐
 

아파트 살면 서로 집 놀러가기 좋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심들이 까칠하다 
친해져도 문은 잘 안열어주고 
 
 

대신 밤에 이렇게 나와있으면 같이 놀 수 있음

자기들끼리 삼매경이긴 하지만..
 
 

같이 운동도 하며 친목을 다지는 이웃들
처음엔 짠내나는 아파트 생활이 싫었지만, 원래 만남이 제한되어 고립될 수 밖에 없는 후궁전과 달리 이웃들과 지내니 외롭지 않음
 
 
 

어느새 죽마고우가 된 둘. 둘 중에 딸 하나만 있어도 사돈 맺기 좋은데 그게 좀 아쉽다


그리고 찾아온 미카엘 왕자와 2번째 후궁 효진
*미카엘은 원래 벤저튼 눈을 물려받아 황궁 후계자 서열에 올랐지만, 황후가 아들을 낳아 다시 브리트니의 품에 오게 됨
 
 

다행히 서로 엄청 좋아하는 둘. 괜히 기싸움할까봐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대신 진저랑 싸움남. 이 둘이 왜 싸우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느새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브리트니가 작위까지 받았다면, 진저는 감옥에 가야하지만 지금은 애매한 후궁 상태라 다행히 넘어감
*귀족과 적이 되면 3일간 격리. 왕족과 적이 되면 생활이 제한되는 농민 계급으로 지내야함 
 
 

평화로운 후궁전. 둘다 순둥순둥한 성격이라 탈이 없다 
 

이녀석 친구가 꽤 많다..?

미카엘 왕자도 브리트니를 닮아 둥글게 사교적이라
은근 초딩 사이에서 골목 대장 중 
 


 

후궁 효진의 출산일을 맞아 놀러온 황제

사실 브리트니와는 가벼운 원나잇이었고 황제의 찐사랑은 효진이인듯 
 

??? 왜인지 서세이가문의 저스틴이 황제를 두들겨 팼다.
앞서 설명한대로.. 왕족과 적이되면 농민 계급으로 떨어지는데,
하물며 황제와 적이라니 저스틴 이녀석 편히 살기는 글렀다 ㅠㅠ 
 
 

귀여운 왕자를 얻은 효진. 이로써 최소 후작가문 귀부인 당첨
*후궁 소생의 왕자는 후작 작위를 얻는다 
 

잠까지 자고 가는 황제. 개인적으로 딸하나 더 얻으면 좋겠는데 은근 애가 잘 안생기는 2대 황제,,
 

효도르 왕자도 푸른 눈을 물려받았다. 혼자 깨서도 잘 울지 않는 타고난 근엄함 
 

가족 야망인 효진이는 이 생활이 꽤 맘에든다. 다행히 결혼하기 야망은 안띄우고 소소하게 육아 관련 소망만 띄워서 좋은 야망을 유지중임
 

가정부 고용할 돈이 안되어서 서로 역할을 분배하여
집안일은 효진이가

바깥일은 브리트니가 하는 중

일하고 집에와서는 아들과 도란도란 책읽고 멋진 워킹맘의 일상 
 
 

효도르 왕자가 성장했다.
딱 이목구비만 떼놓고 보면 엄마아빠 다 안닮은거 같은데 은근 분위기는 둘다 닮아서 신기
 
 
 

효진이를 들이고 나서는 브리트니와 의무적인 합방도 거부하는 황제
근데 브리트니도 뭐 별맘 없고 이미 아들이 있으니 크게 화내지 않는다
 
 

벌써부터 돈벌어다 주는 든든한 아들
과연 미카엘은 어엿한 귀족으로 입지를 다지고 효도할 수 있을지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