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 귀족으로서, 황후 배출이란 큰 사명을 짊어지게 된 이나다 후작가문의 이야기
<지난 이야기>
상당한 미남임에도 형님 트리온이 워낙 출중하여.. 덜 주목 받는 차남, 트로이 왕자는
요즘 같은 또래의 평민 심과 썸타는 중인데
순조롭게 흘러가나 했더니
여친의 지랄 맞은 성격으로 후작 부부의 눈에 엇나가버렸다
물론 트리스타 - 세영이도 아직도 서로 미워 죽는 원수 사이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 가족이 되었으니..
파멜라도 어떻게 비벼볼 수 있을지도? 무운을 빈다
한편 루시아는 트리말디를 정식 후처로 들이는 일은 안되겠다고 못박았다
그럼 어떻게 황후를 낫느냐며 역정내는 트리스타에게,
남편의 아이만 낳아주면 자기가 양녀로 키우겠다고
더 당돌한 제안을 하는 루시아
그리고 그순간 명을 다하는 트리스타 부인 ㅠㅠ
(호상이라 심즈2 훌라걸들이 마중나왔다)
이로써 후작가에선 더이상 더 좋은 패로 압박할 수 있는 사람이 사라졌다
.. 트리스타를 추모하며 말을 잃은 이나다 가문 ㅜㅜ
아직 어려서 죽음이 생소한 세르비아만 입을 연다
고집스런 성격과 미모로 후작가를 일군 트리스타.
트리온 후작은 어머니를 기리며 초상화를 완성한다
그리고 트리스타의 유언대로 황후생산을 위해 방문한 벤남작 ^^
본인의 뜻은 아니지만, 친부인 신진 경처럼 바람을 피게 됨
그리고 아이를 잉태한 트리말디
가문의 뜻에 따라 결혼도 없이 아이를 가진게 원망스럽지만
여자 아이만 낳으면 이후엔 가문의 굴레를 벗고 자유로운 삶을 살게 해주겠단 약속에 꾹 참는다
병아리 같은 세르비아는 요즘 레모네이드 사업중인데.. 팔아주는건 누나뿐 ㅋㅋㅋ
그러고 보니 약간 레몬처럼 생기기도 했다 귀요미
귀족 대부분이 사촌이라, 혼처가 부족해서
아쉬운 외모지만 남자를 골라잡을 기회를 얻게 된 "작센 카운트 헤일리 양"
세르비아 또는 에덴 왕자와 결혼할 수 있으니.. 뭐가 됐던 후작부인 확정
대학으로 떠나는 트로이 왕자
근데 진짜 트로이에게 관심이 없었는지 정면샷 하나가 없다 ㅠㅠ
부디 대학에서는 재밌는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오길
어린 나이의 임신이라 그런지 진통이 빨리 찾아온 트리말디
새벽 출산이라 다행히 부모가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순산했다
푸른 눈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여아라 환영받는
태어나면서부터 황후의 운명을 받은 아이, 이나다 마커스 트리스타 양
트리스타 부인을 기리는 의미로 같은 이름을 받았다
왕국의 첫 4대이기도 함
보모의 보호 아래 소중히 양육되는 트리스타
어린이가 되면 캐필턴 남작가로 가서 교육을 받다가,
청소년때 황궁으로 갈 예정이다
그리고 자유를 얻은 트리말디도 하루 늦게 대학으로 떠난다
<REMIND>
심즈 2 왕국건설챌린지 : 후작 가문 첫 4대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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