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22 백작 작센

귀한 다섯째 아들을 보기 위해 딸 넷을 낳은 작센가

이중 첫째 헬레네가 대학을 졸업하고 돌아왔다

가족들이 줄어 약간은 여유가 생긴 작센가

헬레네는 집에 오자마자 인사도 없이 드러누웠다.

원체 속내를 알 수 없는 시크한 심인데

평생 소망이 무려 사이비교주이다. 부모의 무관심속에 약간 비뚤어진건지..

헐 대박 첫날에 바로 떴다.

어차피 헬레네는 왕비 간택에서 밀려나서 결혼 상대가 없기도 하고 마침 평생 소망직도 구인 중이니 당분간 직업을 갖기로 했다

작센가의 후계자로 열심히 기술도 올리고 아버지의 1:1 교육까지 받으며 귀하게 자란

도련님, 헬리오 2세의 생일이다

헬레네는 헬리오와 뭐 딱히 친밀도도 없고 얘를 낳기 위해 위에 딸들은 찬밥이 되었다보니 약간 고까워함.

이집 딸들은 은근 캐릭터가 확실하다

냉철한 헬레네, 살짝 바보같은 레일라, 밝은 메그런.. ~~(남미새 플로라)~~

헬리오2세는 랜덤주사위로 인기야망에

똑똑한 예술가를 좋아하는 심으로 성장했다

어린시절 친해진 엠마도 함께 성장!

작은 썸네일에서도 예쁜게 느껴지는데

예, 실물도 정말 예쁘십니다

백작 후계자에 미모의 정혼자까지, 황금빛 미래뿐인 헬리오2세

하지만 그만큼 어깨도 무거운데,

헬리오2세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기 때문,,

나쁜 성장을 한것도 아니고 평생 소망까지 이루었는데 개국인생이 너무 고달팠던건지 단명하고 말았다ㅠㅠ

평생 남편뿐이었던 스테이시의 충격이 제일 크다

아직 애들 결혼도 못시켰고, 무엇보다 후계자는 핏덩인데ㅠㅠ

다행히, 초상화는 잘 그려뒀어서 우선 한켠에 빈소를 마련해줬다.

헬리오2세가 성인이되어 정식으로 작위를 받고 나면, 가문영지를 꾸려 거기로 옮길 예정

아무튼 백작부인은 마냥 슬퍼하고만 있을수 없다. 애들이 클때까지 어쨌거나 가문을 책임져야하니,

차를 사서 정신차리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차가 있는 집만 외출이 허용된다

스테이시가 향한곳은 푸른물결동산의

재벌로 유명한 말콤4세의 클럽.

헬리오 백작의 유산을 투자한다는 명목으로 물꼬를 터서 밤까지 한참 대화를 나누는데 사실 그녀의 목적은 따로 있었으니

돈은 있지만 명예는 없는 그를 작센 가문의 편으로 만드는 것

특히 최고의 경우, 말콤이 딸 중 하나와 연을 맺는것이었는데

똑똑한 헬레네가 바로 그 기회를 쟁취한다.

과연 이 둘의 미래는?

작센 백작가의 1대 가주, 헬리오백작 영면에 들다 ㅠㅠ

최애 중 하나였는데, 아이는 다섯이나 얻었지만 손주하나 못보고 가게 한게 너무 미안하다ㅠㅠ 젊은 시절 모습을 보니 특히나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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