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39 후작 이나다 방계

이나다 가문의 차남

트로이가 이끌고 있는 방계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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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 최고의 선남선녀 커플

트로이 - 샌디 부부

 

그래서 샌디도, 유저도

둘째를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이놈이 생각도 없다.

 

 

이렇게 예쁜 와이프를 두고도

딴생각하며 눈알 굴리는게

의아했는데 

 

'난 정말 멋져...'

알고보니 나르시스트였음.

 

가문의 뜻에 따라 혼인까진 했지만, 

사실 자기외엔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었다

 

애정 없는 리스의 삶에

늘 치솟는 분노를 다스리는 샌디 ㅠ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자기 딸에겐 자상한 아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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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앙은 언니랑 달리

과학에 관심이 많은데

표정이 참 풍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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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이 퍼진 방계 영지

 

다행이 트리말디가 할머니 스프 레시피를 알고 있어서

급히 처방을 내린다

 

*심즈2는 병에 걸렸을때 [할머니스프]를 먹으면 바로 나을 수 있음

레시피는 가족야망 2차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스프를 나눠먹는 중

 

"으 정말 맛 없어" 

몸에 좋은게 맛없는건

심즈세계도 똑같은가봄

 

트레비아에 이어 표정 풍부한게 이집 특징인건지,,, 

근데 이상한 표정을 지어도 예쁜 샌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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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샌드라가 뭐가 이쁘단건지...'

샘많은 이모는 인정해주지 않지만

 

유저 선정 3대 최고 미녀 [이나다 마커스 샌드라]

 

그리고 그 주변을 맴도는 10대 벌때들 ㅎㅎㅎ

 

그래서 뭐 모인 김에 데뷔탕스도 하라고

예비 공작부인인

아멜리아 영애까지 초대해봤다.

 

정석 미인은 아니지만

품격 있는 아멜리아

 

이 외모가 공작 부인이 아니라면 대체 누가 공작부인하겠음!

 

아멜리아도 또래들이랑 어울렸음 했는데,

 

이제 막 짝을 찾는 어수룩한 아이들과 달리

벌써 약혼한 상태인데다

심지어 그 짝이 황자님인...

어나더 레벨이라 

감히 가까이들 오질 못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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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의 생일

외모가 이국적이라

로맨스 야망이 어울릴 것 같았는데

심즈신이 점지해준건 가족 야망.

 

 

크고보니 아빠를 더 닮았다

옆으로 쭉 뻗은 눈매가 매력적임

 

호적상 아빠가 없는 사생아지만,

그래도 귀족 영애인데다

집안 살림도 야무져서 짝 찾긴 쉬울 느낌이다. 

마침 또 3대엔 영식들이 많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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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를 열 수 있으면서도

신분이 제약이 적은 방계하우스는

어느새 싱글들의 아지트가 되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왕국 최고 알파 메일인

미카엘 황자의 방문도 늘어났다. 

 

이곳에서 훗날 들일 후궁을 물색하는 중 

 

지난 턴까지만 해도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영지가

사람들로 북적이자

스트레스 받는 샌드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