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33 후작 이나다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33 후작 이나다]

가문 풍이 확실한 이나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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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이나다 마커스 세르비아경.
하지만 귀족이고 황족이면 뭐하노..

옆집 미카엘 황자처럼 아직 백수인데^^

그래도 드디어!
이나다 후작가의 가업이 떴다(운동직업군)
졸업 후 약 10년만에 프로선수로 지명된 세르세이

 

 

그런데, 

경사날에 갑자기 찾아온.. 비극

엥?
죽음신이 오길래 트리온 차례일줄 알았는데
하녀 조지아가 명을 달리했다 ㅠㅠ
사인은 운동중독으로 인한 과로사..

육아에는 잼병이었지만 그래도 정이 들었는데ㅠㅠ
시어머니를 잃은지 얼마되지 않아 더 슬픈 사바나..

 

게다가 하녀의 과로사라니,
외부에서 악덕 업주로 소문나기 딱 좋다


 

 상심한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예쁜 초상화를 선물하려는 사랑꾼.

ㅠㅠ 심들이 떠나고 나면
식탁에 자리 비어있을 때가 젤 슬픔

그래도 장꾸미 넘치는 귀여운 부자
분위기가 너무 어두워지지 않도록

열심히 리액션을 한다

까먹고 있었는데 사바나가 임신했었다?!

진짜 기대 1도 없었는데..
중년 막바지에 기적적으로 얻은 아들!

엄마를 많이 닮았지만 어엿한 이나다의 후계자이다

이나다 마커스 세르비아 2세 경

항상 괜찮다 괜찮다 했지만..
그래도 막상 친손주가 생기니 예뻐죽는 트리온 후작

며느리 선물로 비싼 집사님도 고용해줌

후계이면서 동시에 이나다 가문의 첫 4대 남자아이인
세르비아 2세경

살로몬이 워낙 닮아서 아들이 없는 줄 몰랐움ㅎㅎ

 

한편 우리의 살로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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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이제 저는 후계자가 아닌거죠?”

워낙 똑똑한 아이라 바로 상황을 파악했다ㅜㅜ

피 안섞인

자신을 거둬준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동생이 생긴것도 즐겁지만

그래도 섭섭하지 않을 수 없는 울 애기 ㅜㅜ

위로의 선물로 갖고 싶어하던 새를 사줬다
근데 그 와중에 동생 애칭으로 새 이름을 지어줌

 

후계 지위는 잃었지만

그래도 친아들처럼 여전히 사랑한다고 다독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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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 탄생 기념 티파티를 열었다

이 영애들과 딱히 친하진 않지만
사바나의 인맥이 하도 좁아서 이게 최선이었음

그래도 친하든 친하지 않든

서로 도울 수 밖에 없는
피로 맺어진 이나다즈 여인들

근데 또 이렇게 모이면 캐필턴즈 ㅎㅎ
트리스타 황자비(이젠 황후지만)는

두 쎈 가문 사이에 태어나..

사실 누구의 편도 아닌 애매한 입장이 되었다

  

사만다도 어린이가 되었으니 사립학교 입학시험을 치렀다

막강한 점수로 합격! 
 
 

도련님 왤케 존잘이세요..
엄마 아빠 둘다 안닮은 초월 외모,
이나다 마커스 살로몬 ㅋㅋㅋ
 
 

형아가 워낙 정변해서
우리 세비에게도 기대가 큰데

세르비아 2세의 외모는
살로몬에 비해 훨씬.. 아쉽..지만 뭐.. 크면서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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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다 방계 아이들이 놀러왔다

"살로몬 너도 훤칠해졌구나" 
이제는 10대가 된 사촌 아이들

이젠 뛰어노는 대신 교양을 쌓으며
점차 숙녀, 신사가 되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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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귀족사회.

예비 며느리 찾기로
아드리안을 데리고 순방중인 아만다. 
여태 방문한 집 중에 제일 텐션이 좋은데?
 

아드리안의 잠재적 상대는 바로 이집 따님, 사만다 영애
첫만남은 어색했지만

 눈밭에서 한참 뒹굴며 친해졌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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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귀여워라! 너는 누구 새니?”
지나가던 길에 정말 우연히
이나다 영지에 초대된 길스카보의 하녀 히레아 
 

그녀는 새의 주인이자
잘생긴 살로몬에게 첫눈에 반했다 ㅋㅋㅋ 

오 근데 마침 살로몬은 후계자에서 아웃됐으니
평민과도 결혼이 가능한 상황..!
히레아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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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 늦었지만 그만큼 빠른 속도로 승진 중인
세르비아. 아무래도 아빠의 뒷심이 큰듯

사바나 교수는 파티 없이 조용히 노인이 되었다

남편보다 한참 나이가 많고 아직 아이도 유아이다 보니
나이 많은걸 크게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아함

 관리만이 살길! 이제 열심히 관리해서
세르비아랑 같이 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