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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2 왕국건설챌린지/귀족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37 남작 캐필턴

by 겜미 2024. 12. 7.

벤 남작으로부터 이어져온

붕어빵틀 부자

그리고 웃는게 참 귀여운 딸 베네치아까지

부유하진 않아도 오순도순 화목한 집안인데

 

 


어째서였을까..(의미심장) 

벤틀리가 병원에서 사고를 당하고 조기 퇴근한 날

갑자기 이상한 낌새에 안방으로 뛰쳐들어갔는데

 

 

딱 목격하고만 아내의 외도

바람의 상대는 바로 헨비 존,

둘이 대학 동기로 아무 스파크도 없던 사이였는데..

그냥 놀러왔다가 가족야망끼리 왜 붙어먹냐고;;

 

"여..여보 내가 정신이 나갔었나봐"

본인도 당황한 듯한 첼시

 

근데 정신은 못차린건지 궁합이 좋았던건지..

소망창이 순식간에 존으로 도배되어버림

그러고 보니 첼시는 대학생때도 금사빠였지..

 

평안했던 가족에 이런 불똥을 튀게한

존이 혐오스러운 루시아

 

딴 얘기지만 벤틀리 초상화로 보니 루시아랑 눈매가 똑같다

물려준게 있었구나ㅠㅠ

 

암튼 이번 스캔들로 귀족 사이에서 완전 고립된 첼시

바람의 상대가 고작 평민이라니..

 

너그러운 엘리자베스까지 고개를 돌려버림

 


벌써 청소년이 되어 홀로 돌아다닐 수 있게된 살로몬.

자유의지로 찾아왔다. 

그래도 긴장된건지 사촌격인 샌드라를 데려옴 

 

"아이구 벌써 이렇게 컸구나" 

딱히 교류가 없었음에도 친핏줄은 끌리는건지 

격하게 반기는 루시아

 


사바나가 며느리가 되었다면 분란도 없었을거고

벌써 청소년이 된 훤칠한 후계자가 있었을텐데

여러모로 아쉬울 듯 ...

 


벤자민과 베네치아 두 남매의 생일이 동시에 찾아왔다 

치장은 화려하되 수줍은 여인이 좋다는 벤자민 경

 

둘다 외계인 피가 섞였는데도 준수하게 잘 컸다.

특히 베네치아 초딩이 되니 더 귀여워짐 ㅠㅠ 

 

 

유아때 겪은 엄마의 바람이 PTSD가 되어버린 베네치아 ㅠㅠ 

 

자애로운 루시아는

그래도 미운 놈 떡하나 더준다고

며느리 초상화까지 그려주고 떠나려 했지만

 

완성이 코앞인데,..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ㅠㅠ 

 

가족들에게 미안한건지

멀찍이 떨어져서 작별하는 첼시부인과 

 

 

옹기종기 모여있는 빨간머리의 캐필턴들 ㅠㅠ 

 

이들은 다시 결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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