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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2 왕국건설챌린지/평민 & 젠트리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14 평민 벤저튼

by 겜미 2024. 7. 1.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14 평민 벤저튼]

연이은 비극으로

가문의 존속이 위태로워진 벤저튼 가문

 


침대를 비워둔 채

홀로 잠드는 혜원

혜원의 남편이었던 

엘버트황자가 과로로 비명횡사하며,,

벤저튼 가문의 미래는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로 넘어갔다

 

입양된 맞이 아멜리아를 필두로

그래도 똘똘 뭉쳐서 잘 지내는 세아이들

개인적으로 어린이들끼리 노는 모습을 제일 좋아한다

넘 귀엽고 무해해

 

어린이 기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음 ㅠㅠ

 


그리고 식구가 줄어서 우울한 기분을 북돋고자

유기묘센터에서 새끼 냥이를 입양했다

 

벌이도 없는 마당에

추가 가족이 좀 빡세긴 했지만

 

엘리스야,, 애기 배고프대 좀 놔줘

덕분에 다시 밝아진 아이들

맨날 안고 다녀서

냥이가 밥 먹을 시간이 없어 배고파함 ㅠㅠ 

 


정식적인 벌이는 없지만

남자들과 데이트하며 받는 선물로

집안 살림을 이끌어나가는 에리엘 

 

지금 시대에선 이를 '꽃뱀'이라 하지만,,

어린 아이들을 두고 일하자니

보모를 고용할 돈도 없고

귀족 출신이라 일자리도 제한되고..

사실 선택지가 없다 ㅠㅠ

 

혜원이도 놀러온 손님들에게

식사를 내주며 도울뿐

 

항상 놀러오는 남심들에게

조기교육 받는 앨런

 

 

 


동명이인인

길스카보가문의 아멜리아가 놀러왔다

 

두 아멜리아의 만남

벤저튼 성씨를 달고 있지만 

황제에게 버림받은 비운의 가문.

 

다른 귀족들은 황제 눈치보느라 방문을 꺼리지만...?

 

이를 개의치않는 길스카보 가 

또래 아이들끼리 뛰어놀 기회를 주는게 

교육상 좋다며 먼저 어울려주는 중

 

집이 좁아 마당이 넓다보니 ^^

너른 공터가 아이들에겐 최고의 놀이터다

 

조기교육 덕분인지..?

앨런은 여자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편

얼마전에 얼굴만 본 샌드라와도

꾸준히 연락하며 친해지고 있는데

 

'이녀석 누굴 닮았는지...'

 

출생이 어쨌든 결국,

평민으로 살아갈 앨런이

귀족 영애들과 가까운게 영 마음에 걸린다

 


그날 저녁 준비된 두개의 케이크

혜원이와 아멜리아의 생일이다

 

우리 혜원이..

사기 결혼에.. 일찍 과부가 되어

힘든 삶을 보내긴 했지만

그래도 가족이 생겼으니 행복하지 않을까? 

 

아멜리아는 메그런 폐황후를 많이 닮았다

은은하게 위엄이 풍기는 외모

 

 

그리고 늙어도 귀여운 혜원이

시집 한번 더 가셔도 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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