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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2 왕국건설챌린지/평민 & 젠트리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03 대학 외전

by 겜미 2024. 4. 28.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03화:
3세대를 이끌 귀족들이 대학에 왔다!

예비 황자비 트리스타가 이번 기수의 주인공일듯






“어떻게 이런데서 자라는거지?”

귀한 몸으로 떠받들여지며 자라서인지
싸구려 침대만 가득한 기숙사가 너무 싫은 트리스타

창립심들은 잔디밭에서 뒹굴면서
이 황국을 세웠는데 말야..
이래서 재벌가도 3대는 못간다는 건지


그래도 뭐 어쩌겠는가.
이게 벤저튼 황국립대학의 룰인것을.

1. 신분이 어떻든 대학에선 동등히 생활한다
2. 대학에서 일어난 어떠한(..)일도 졸업 후 눈감아준다


맘에 안드는 침대에 몸을 뉘이며, 여길 나가기만 하면
사치 부려주리라 다짐하는 트리스타



한편 트리스타의 시녀로 대학 입성한 파멜라
그녀는 캠퍼스의 실력자가 되고 싶으니..

정치학도 배우려는 야망좌
평민 여성의 몸으로 정치계에 취직하려는건 아닌듯하고..
학식으로 귀족 나으리 하나 잡아보려는 듯
 
 

ㅇ0ㅇ 둘이 예비 사돈이잖아요?!
형수님께 무려 첫키스를 내줬다

그리고 그걸 덤덤히 지켜보는 아리아
‘이게 대학이지‘


근데 둘이 사랑에 빠진지 얼마나 됐다고..
같은 위치에서 이번엔 파멜라를 잡아채는 효도르


트리스타는 결국 황자비가 될 몸.
이룰 수 없는 사랑은 불장난으로 묻어두고
전부터 지켜보던 파멜라와 마음을 나눈다

귀족은 아니지만, 시녀 출신에 이제 대학졸업까지 한
엘리트이니.. 타우니중엔 최고의 조건이긴 함






그리고 다른 이야기의 중심
이또래의 최고의 신랑감인, 작센가의 후계자 루즈벨트

당연히 나이대가 같아서 소꿉친구로 큰
히스티나와 맺어질 줄 알았는데 말이죠?




길스카보 두 자매들을 사랑하던 제이미가

(제이미는 시세이 가문 후계자로, 길스카보 가의 딸 중 하나와 결혼하기로 정략되어 있음)

“히스티나, 나와 결혼해줄래?”

히스티나를 먼저 낚아채버렸다.


 그리고 그걸 승낙해서 바로 약혼상태가 된 커플.

사실 히스티나도 제이미를 남몰래 좋아했기 때문에
아주 기회라고 생각한듯.
선약혼 후 사랑이라니.. 귀족사회 답기도?




다만 문제는,

아리아도 나름 제이미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
뭐 딱 정해둔건 아니지만 원래 유저가 생각했던 짝은

아리아 - 제이미
루즈벨트 - 히스티나
였던 터라, 좀 혼란이었지만



“정말 축하해 히스티나, 잘 어울리는구나”

“난 루즈벨트가 더 좋아(?)”
마침 자유의지로 사랑이 빠진 둘.

아리아 이녀석 얼굴 따윈 보지 않는군.
사실 얼굴 빼면 루즈벨트네 집안이 훨씬 좋긴하지




넘쳐나는 서사에 나홀로 외딴섬이 된 에드워드 2세 황자.
너무 심심할까봐, 미카엘이 친히 방문해주었다


사실 에드워드2세도 연애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3번개녀와 짝짜꿍 하던 중 번개를 맞아 죽을 위기를 넘김
진짜 메그런 폐황후 소생들에겐 저주가 내렸나..

근데 그게 또 데이트를 망쳤다며
똥봉투를 갖다주는 3번개녀. 너무 한거 아니냐..


운도 더럽게 나쁜 에드워드 2세는 하필 또 그걸 밟았고

그렇게 분노에 휩싸여 이별 후 대학을 졸업한다.
원래 저 심이랑 결혼시켜주려 했는데..

참고로 에드워드 2세는 황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결혼 후 공작(듀크) 계급을 받을 예정.
황제 다음의 고위 귀족이 되는건데..
그걸 똥봉투 투척과 함께 걷어쳐다니


루즈벨트야.. 황국 최고 미녀 아리아로 만족이 안되니?

아무튼 젊은 남녀가 모이눈
대학에선 무슨일이 생길지 한치 앞을 모르고
그래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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