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3 벤저튼 왕가

[2화 다시보기 : 짝을 찾은 세커플]
https://110-percent.tistory.com/7

심즈 시간으로 약 7일이 지나
세 커플이 각각 독립하면서
이제야 정식으로 시작된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헬리오가)~~ 착실히 번 돈으로
집도 짓고 복식도 제대로 갖춰 독립한 벤저튼 왕가

아직 궁녀를 구하지 못해 직접 요리하는 다그마 왕비
기술치가 풀스택이라 집안일에 능숙한 멋진 왕후였다.

기념적인 왕실건립의 날답게
모두가 초대되었다.

표정에서 느껴지는 헬리오의 충성심.

신진 경은 약간 브리저튼의 주인공을 본따 꾸며줬는데
꽤 잘 어울려서 급 애정도가 상승했다.

모두가 샴페인으로 왕실 건립을 축하한다.

그리고 뒷풀이 무렵..
벌써 자유의지로 후궁을 골라버린 로에로 왕

왕비를 보좌하란 명분으로
궁녀로 들어오게 된 왕의 내연녀, 크리스티

후궁은 아들이 있어야 들일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궁녀 신분으로 왕궁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길위에서 지낸 시간이 익숙한건지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국왕 부부

왕과 관계가 단단하지 못했던 멜리사는
왕비와 친해져 입지를 다지기로 한 듯

왕실에 축하거리가 또 생겼다
임신에 성공한 다그마 왕비

뱃속의 아이가 왕자라면,
후계자가 생기는 동시에 후궁도 임명될 수 있기에
여기저기서 소개팅 주선이 들어오고 있다.

엇.. 근데 소개된 여심이 매우 아름답다

아리따운 외모에 투번개로
금세 관계도 100을 찍은 이나다 트리스타
심지어 금발이라니.. 빨리 만났으면 왕비감이었다.

참고로 아직 백수였던 왕은

드디어 정치직업을 얻게 되었다.
임신하자마자 후궁후보에,, 취직에,,
아무래도 아이가 복덩이인듯하다.

어느덧 만삭이 된 다그마 왕비

근데 눈치도 없는 것인지
왕궁에 매일같이 드나드는 트리스타
후궁은 왕국 부흥에 꼭 필요한 것이긴하지만..

그래도 후계도 없는 왕이 겉도는게
심즈2 시스템도 마음에 안들었는지,
데이트 나간 둘에게 벌떼가 응징한다.

냉혹하다 냉혹해

한편 입궁은 먼저 하였지만..
트리스타의 등장으로 급뒷방이 되어버린 크리스티

왕이 별 마음이 없다는 걸 왕비도 알았는지
크리스티 앞에서 왕의 침실 이야기를 하며
확실히 서열을 상기시켜준다.

생각보다 녹록치 않은 왕궁 생활이
분조장으로 어그러지지 않도록 처세술을 익혀둔다

책에서 뭔가 깨달음을 얻었는지 의리 전략으로
새벽이건 밤이건 왕의 낚시할 때 늘 동행하는 크리스티
이런 그녀의 노력이 빛볼 날이 올지..

한가롭던 오후에

예기치 않게 태어난 2세. 왕은 마침 출근했던지라
왕비의 곁을 혼자 지켜낸 크리스티

만약 아들이었다면,
몹시 고마웠던 왕비가 제1후궁으로 밀어줬을 법한데..
야속하게도 딸이 태어났다.

"벤저튼 루시아 공주"

그래도 점수는 확실히 딴 듯한 크리스티.
아이를 돌보면서도 뿌듯한 입매를 감추지 못한다

늦게 시작한 일이지만, 열심히 승진해오는 로에로 왕

과로한 탓인지 아이를 안아보지도 못하고 기절한다 ㅠㅠ

저녁에 열린 공주탄생축하연

이렇게 커플이 될 뻔했는데.. 인연이란 참 알수가 없다.

???
근데 감히 왕에게 자기 식당 안내일이나 하라는
선넘는 쉘비 .. 안되겠다 너는 평생 나가리다

그리고 크리스티는 이번에 왕비의 마음에 드는데 확실히 성공했는지 파티 내내 옆에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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