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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7 왕족 벤저튼

by 겜미 2023. 2. 5.

 

이미 다른편에서 노년기 모습이 스포되었지만, 로에로 왕도 성장할때가 되었다. 

 

젊을때랑 거의 비슷한 모습. 전편에 스테이시 부인도 노인이 되었고 이번 턴에 다그마 왕비도 나이들 예정이니.. 1세대는 이제 모두 노년기에 접어듦

 


그날은 참 기묘했다. 에린은 여느때처럼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왕국 최초로 마법의 램프를 얻더니

왕의 간택도 받게 된 것. 둘이 특별한 케미는 없었지만 어떻게 딱 자유의지로 애정행각을 하던 차에 후궁승인이 났었다. 

에린의 풀네임은 '김에린' 나중에 귀족성을 받았을 때 김씨는 너무 어색할 것 같아 비슷한 발음의 기네스라고 성도 새로 수여 받았다.

기네스 에린 (제3후궁)

더불어 첫 합방으로 아이까지 얻게됨. 원래 이번턴이후 후궁전이 클로징될 예정이라 이번이 마지막 기회여야하지만, 왕가 다음에 후궁전 플레이가 있다보니 에린에게는 총 2번의 기회가 생겼다. 

하루만에 마법의 램프에 왕의 아이까지 모든걸 가져버린 행운아 에린.

 


제3 후궁 입성 기념 파티가 열였다

왕국 여인들의 사교 파티. 어제까지만 해도 여기서 찻잔을 채우던 에린은 갑작스런 신분 상승에 몸둘바를 몰라하고

따지고 보면 이중 가장 순수혈통이지만 왕국 건립때 산전수전 겪어 모든걸 통달한 멜리사는, 그런 그녀를 안쓰럽게 여겨 먼저 말걸어주며 다독인다

 

 


한편 에드워드 왕자도 사춘기가 되었다

밤마실로 놀러다니길 좋아하던 트리온과는 달리, 

기술 익히는걸 좋아하는 에드워드. 역시 적통의 무게는 다른걸까?

헬리오 백작을 의젓하게 맞이하는 에드워드

그러고 보니 태어난 순서는 에드워드가 더 빠른데, 앞서 말했던 후궁전 플레이순서 때문에 

'트리온은 왕궁에서 태어남' > 후궁전으로 넘어가서 1주일 더 플레이 

이 갭으로 어느새 나이가 더 많아져버렸다.. 이걸 놓쳤네

또래가 비슷한 이복 남매 힐러리와 절친한 사이. 힐러리는 귀족아가씨들에겐 까칠했지만 자기보다 서열 높은 오빠님께는 살랑살랑 아주 친절하다 

 


어느날 파티를 열고 싶어하는 에드워드

이 파티는 다그마 왕비의 생일이자, 에드워드의 간택일이다

마을의 젊은 여식들은 모두 불러모음

떨리는지 긴장된 얼굴로 연거푸 목을 축이는 에드워드

 

왕비는 나이가 들어도 우아하다. 근데 뭔가 트리스타가 떠오르는 스타일링을 하고 성장함. 은근히 의식하는건지 ㅎㅎ

 

ㅋㅋㅋ 처음엔 에린을 좋아하는줄 알고 놀랐는데, 청소년 여심 고효진에게 빠진 에드워드

참고로 효진은 트리온에겐 쌍x를 날렸지만 에드워드완 케미가 좋다. 둘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신기한 심즈세계

 


왜 둘이 뽀뽀하는건데?

...?? 근데 에드워드는 원칙을 지키는 심인건지 아무 상호작용도 없었으면서 메그런을 간택했다. 사실 왕비는 작센가에서 나올 것이란게 암묵적인 규칙이었기에.. 환영이긴 한데 너무 뜬금 없음

 

새침한 아니타는 하녀였다가 하루아침에 자기보다 대우받는 에린이 맘에 안드나봄

근데 어쩌겠니.. 이제 공주님도 출산한 어엿한 후궁마마신데

기네스 에린 > 기네스 엘리자베스 공주

딸이긴 하지만 아직 한번의 기회가 남은거다

 

공주를 안고 후궁전으로 떠나는 에린. 

아 근데 이렇게 되면 후궁전에 트로이왕자 - 트리말디양(트리온의 사생아) - 엘리자베스공주까지 3 아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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