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형제 레이먼드는 대학을 가고
남아서 직업 교육을 듣는 레퍼드
“대학은 진짜 달라?”
뭐 공부에 뜻이 없었으니 대학을 못간건 아쉽지 않지만
대학교 눈나들과 데이트는 참을 수 없지
레이먼드의 과동기들을 소개 받아 본다
옷 차림부터 황국과는 다른 히피걸,,
그러면서도 또래인 가브리엘라와도 썸도 타고
(연모했던 앨비스 황자가 죽고 나서 스토리라인이 사라진 가브리엘라 ㅠㅠ 유일한 끈은 다른 황국민을 잡는 것)
하지만 막상 맘에 드는 사람은 없다는...
이자식.. 자의식 과잉이구나
전문대학이라 2년만에 돌아온 레이먼드
둘이 쌍둥이인데 혼자만 커버린게 어색해서
레퍼드도 성인으로 성장시켜줬다
얼굴은 고등학생때 그대로임
둘이 단칸방 아파트에서 복작거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청년 둘의 부모가 되었다니ㅜㅜ
(는 사실 열심히 3배속 플레이했기 때문..)
그래도 역시 3번개는 진리다. 여전히 불타는 센토우스키부부
평민들은 정략혼은 없지만,
외출도 쉽지 않으니 결국 선택 폭이 한정적이라
아는 사람과 빨리빨리 짝을 짓는게 관례
리사는 아직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선
헬무트와 레이먼드 사이에서 고민하지만
결국 결혼도 사랑도 타이밍.
저번 턴에 헬무트의 데이트를 파토냈기 때문에
레이먼드에게 기회가 돌아갔고 약혼에 성공한다
그러고 보니 헬무트와 레이먼드는 사촌관계...
리사 이 기지배, 사촌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다니!
바로 다음날 열린 결혼식
헬무트는 오지 않았지만
그의 쌍둥이 동생 헤일리는 사촌이기에 참석함
따로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을 여유는 없었지만
그래도 최대한 깔끔한 옷을 입고 아치 밑에 섰다
신부보다 화려한 귀족 아가씨들 ㅋㅋㅋ
의도한건 아닌데, 퍼플로 깔맞춤한 느낌
잘어울리고 행복해보이는 레이먼드
첫날밤도 제쳐두고
밤까지 둘이 이야기가 한참인데
리사의 딸, 테사의 거처 때문..
일단은 레일라가 탐탁치 않아해서 테사를 보육원에 맡겨두고
리사만 들어왔다 ㅠㅠ
지금 남의 자식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아들들부터 얼른 결혼시키고
후사를 보고 싶다는 완고한 레일라
평민이지만 돈이 꽤 있기 때문에
거금을 들어 레퍼드의 중매를 봐준다
(5,000시몰을 내면 평민들은 1회 중매를 볼 수 있다)
요즘 트위키섬의 원주민들이 핫한가봐요?
길스카보가의 짐에 이어 또 한번 찾아온
원주민 아가씨, 리이먼 칼라
근데 둘이 3번개라 냅둬도 자유의지로 물고빨고 난리남
게다가 대가족이라 기존 가족들과 잘 어울리는지도 중요한데
칼라가 워낙 사교적이라 금세 친해졌다.
레퍼드야 너도 얼른 장가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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