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화 :
사바나 교수를 몰아내고
남작부인자리를 얻어낸 첼시
그렇게 도망가버린 사바나가
무려 이나다 가문의 후계자와 약혼했다는 소식에
살짝 기분이 묘해짐
물론 본인도 아이를 가졌으니 입지는 생겼지만서도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너무 영악하지 않아요? 안타까운 처지로 이나다 가문을 홀린거에요"
대학시절 알게된 황자에게 어떻게든 사바나를 깎아내린다
심보는 못됐지만 그래도 집안 살림과 내조는 확실한 첼시
이래서 선과 악은 구분 안되는가보다..
심지어 자식복도 있어
한번에 후계자인 적발의 남자아이를 낳았다
심지어 황가 후손의 상징인 푸른 눈까지 물려받아버림..
캐필턴 가문의 3대 후계자,
캐필턴 바론 벤자민 경
"고마워 첼시"
자식이 귀한 집인데 빠르게 후계자를 얻어낸게 천만다행
어느새 아빠가 된 벤틀리 경도 집안의 명예를 위해 훌륭한 의사가 되려 열심이다.
*캐필턴 가문의 1대 벤 남작은 대학을 중퇴하여... 가업을 만들지 못했다...
처음엔 첼시가 미웠지만,
(손주를 안겨주니) 이제는 받아들인 루시아
얼른 종친회를 열어 손주자랑을 하고 싶은데
근데 무슨 생각인건지.. 사바나도 초대했다 ㅋㅋㅋㅋ
제 아이가 있었을 수도 있는 아이방을 한참 쳐다보는 사바나
세르비아 함께 온데다가 홀몸이 아니니
시아버지의 든든한 뒷배로 벤틀리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낸다
같은 귀족이어도 작위에 따라 계급이 철저한 귀족사회
이나다 가문 사람들에 밀려 정작 생일의 주인공인데
주목받지 못한 벤자민 (& 첼시)
그래도 귀엽게 성장했다.
거의 벤틀리 판박이인데 귀가 외계인귀!
딱좋게 섞여서 만족
아기 좋아하는 루시아가 거의 물고빨며
단독 케어중 ㅋㅋㅋ
옆집 청년도 쥐어 패며 이겨버리는
체력좋은 벤 남작
그래서 이렇게 갑자기 떠날줄은 몰랐는데 ㅠㅠㅠ
트리스타는 미처 찾아오지 못했지만 그래도 본 가족들과 훌라걸에 둘러싸여 끝을 맞는다 ㅠㅠ
원래 사망 보험금의 70%를 황실에 납부해야하지만
캐필턴가는 예비 황후를 생산해내는 조건으로
세금면제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두둑한 재산이 생겼다.
그와중에 트리말디에게도 220원 주고감 ㅠㅠ
젊을적 초상화를 다시 보니 뭉클하다
루시아의 죽음 전까지는 침대옆에 두기로 했다
살짝 모자랐지만 미워할 수 없었던..
캐필턴 바론 벤 남작 ㅠㅠ 영면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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