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가 떠난 후에 적만만 감도는 집
그래도 산 심은 살아갈 이유를 찾는다고..
엘비스가 떠난 날 찾아왔던 혜원의 아이들
쌍둥이 남매가 태어났다
엘비스의 이름을 따서, 앨런과 엘리스라고 지어줌
원래는 둘다 딴생각하는 위태로운 관계였지만,
앨비스의 죽음과 쌍둥이 출산을 겪으며 견고해진 부부
근데 그건 그거고 아이돌보는데는 영 관심이 없다..
다행히 갓난 아이들은 밥만 주면 되서...
저렇게 방치되어있다가 울면 밥주고의 반복 ㅠㅠ
왜 심즈2 가족야망들은 애낳는것만 좋아하고
돌보는건 좋아하지 않는거같지?
한편 곧 성인이 되는 에리엘은 외모에 유독 관심이 많은데
로맨스야망이라 일찍이부터 어른들의 연애를 알아버렸기 때문
황녀였을 땐 이렇게 살면 큰일나는줄 알았지만, 지금이야 뭐..
그렇게 황실의 모습을 완전히 버린,
도시적인 여성으로 성장했다
20명과 사랑을 나누는게 꿈인 자유분방한 에리엘
어차피 결혼도 안할거 수많은 남자와 즐기며
이들이 갖다바치는 선물로 먹고 사는
골드디거의 길로 들어서기로 했는데
"에리엘... 어쩌려고 이러는게냐"
아무리 버린 자식이래도 대놓고 막 사는 딸을 못봐주겠는 황제
황후까지 와서 잔소리이지만, 강철멘탈 에리엘은 들은 척도 안함 ㅋㅋ
사실 이미 황실에선 파문이라.. 말을 안들어도 더 할 조치가 없는것도 사실이고...
한편 갑자기 입양차에서 내리는 아멜리아?
고민이었는데, 어차피 황제가 거들떠도 안보는 아멜리아를 앨버트가 정식으로 입양하기로 했다
(혜원이의 소망이 6자녀 결혼시키기라)
그렇게 순식간에 친오빠가 양아빠가 되어버림
그리고 오류로 친언니인 에리엘과는 남이 되어버렸지만 ㅠㅠ
그래도 가족 사랑이 남다른 아멜리아는 달라진 가족에 더 만족하며
학업에 열중하는 중
혜원이가 워낙 잘해주기도 하고?.. 아멜리아 보라고 반딧불이도 잡아다줌 ㅠㅠ
혜원이좀 닮지... 아빠 느낌이 낭낭한 쌍둥이
그래도 이쪽 핏줄들이 크면 좀 나아지니 기다려보기로
이제는 방치해두면 가만있지 않고 기어와서 울어대는 쌍둥이들...
덕분에 앨버트도 강제육아의 길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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