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86 백작 작센]
3대 외독자를 모시고 사는 작센 가문 이야기
북적이는 가계도 끝에 있는 어린 루즈벨트
막내 아들의 늦둥이라 다른 사촌들과 나이차이가 거의 띠띠동갑이다
독립한 헤일리가 보고싶은 루시 백작부인
초대에 감사히 응했는데...?
왜 남편이 아니라 도련님을 데려왔냐고..
누가 봐도 더블 데이트 아니냐고...
어려서 같이 컸던지라 꽤 친한 둘. 제 어미를 몰아낸 헬리오랑도 단짝친구라, 나중에 루즈벨트가 작위에 오를때면 든든한 뒷배가 되어줄 듯 하다
직업 없는 마나님들은 점심마다 살롱을 열어 본인의 친분을 넓히는데
"그래도 둘째가 필요하지 않나요?"
독자인 루즈벨트가 오늘 대화 주제였나본데, 사실 아이가 하나인것은 사고라도 나면 후계자가 없어지는 것이니.. 다들 경계할만하긴 함. 참고로 작센가문의 루즈벨트 다음 계승자는 헬레네의 장남 헬무트 경이다
마침 돌아온 헬리오 2세. 고졸이지만 그래도 고급장교까진 승진해내었다
자기를 꼭 닮은 아들을 끔직히 아끼는 헬리오2세
그래서도 혹시 아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둘째를 아예 안두고 싶은 듯
작센 부자의 생일이 겹쳤다
음... 외모는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아빠를 닮아 스윗한 루즈벨트
이제는 루즈벨트가 아침담당이 되었다
옆집의 또래 여식 히스티나가 방문했다
목적이 뚜렷한 어울림인데
"너 같은 애 진짜 짜증나"
루즈벨트가 너무 괴롭힘 ㅠㅠ
그래도 저녁쯤 되니 춤바람에 휩쓸려 친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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