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챌린지.. 라고 하기엔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는 일기지만
그래도 어느덧 정착 가문이 11가문이나 되었다.
3명의 창립심부터 여기까지 오다니ㅜㅜ
감개무량쓰, 10대까지 가보자고
이제는 당당하게 마스터룸에서 일어나는 헬리오 2세
게다가 구르면서 익힌 스윗함으로
가족 식사까지 직접 챙기는 만능 백작이 되었다
떡두꺼비 같은 아들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으니
더이상 위협따윈 없이, 행복할 일뿐
바다도 볼겸 오랜만에 커뮤니티로 외출한 작센 일가
플로라에겐 새로운 남자를 만날 수 있는 날인데
마침 소개팅 제의까지 들어옴
흠.. 저는 흑발심이 더 나은데요?
사실 한명이 아쉬운 때라 둘다 낚기로 한다
(플로라의 평생 야망은 20명과 사랑나누기)
외출 중에 힐다를 만난 루시.
저번 집들이 때 만나 서로 호감인 상태라
엊그제 잡은 싱싱한 물고기를 선물하며 우정을 쌓는다
비록 힐다는 현재 평민이지만
타고난 우아함때문에 곁에 두고 예절을 배우고자 함
체코 집사도 참.. 발이 넓어?
아낙네들 수다타임에 늘 등장하는 아저씨.
심지어 대화 주제도 늘 똑같이 효진 후궁과의 스캔들이다
귀족 마님으로서 꼭 통과해야하는 관문,
사립학교 입학 시험.
고위 귀족들만 상대해서 콧대 높은 교장에게
품위와 재산을 인정받아야 하니
꽤나 어려운 시험인데
루시는 대화 내내 많이 떨었지만
화려한 저녁 메뉴와
그래도 근본 있는 엘버트 왕자의 지원으로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다
"이제 저도 사립학교에 다닐 수 있는거에요?"
엘버트는 작센일가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작센가도 사립학교 입학권을 얻었으니
서로 윈윈하는 거래였음
사립 학교 교복이 잘 어울리는 루즈벨트
아빠와는 달리 성적도 좋은 우등생
루시가 열심히 쌓아온 인맥으로 열린 첫 레이디 다과회
"역시 작센가의 솜씨는 뛰어나군요"
잠시 보고 가는 작센 가문의 가계도
3명의 창립심 중 하나인 헬리오에서 시작하여
끝은 비극이었지만, 황후 배출까지 한
쏘 엘리트 가문
작센가 특유의 얼굴도 있어서 더 애정이 가는데
루즈벨트야.. 크면서 아빠 얼굴 좀 보여다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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