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76 백작 길스카보 : 말괄량이

왕국건설챌린지 76번째 이야기!

이제 막내 히스티나만 남은 길스카보 가

혜원이도 분가했다보니 아니타가 히스티나의 교육을 맡았다만..
교육자도 자체도 영 미덥지않지만

얘 자체가 참 말안듣게 생김
언니들보다 유독 말괄량이에

귀족 영애이지만 그림이나 피아노보다
레고 놀이가 좋은 히스티나

그래도 예쁜 막내따님이라 우쭈쭈 받으며 크는 중
언니들과 터울이 있어 유독 지극한 아빠의 사랑

안토니오를 따라 힐러리도 노인이 된다
잠깐 부부의 세계를 찍을 뻔했지만
잘 넘기고 한평생 금슬 좋았던 부부

곱게 늙으신 마나님

더 위엄있는 백작부인을 꿈꾸며
시어머니였던 멜리사백작의 옷을 물려받았다

그리고 완성된 2대 백작 부부의 초상화
젊은적 모습을 보니 또 찡.. 얘들아 꼭 장수해줘ㅠㅠ

시간이 흘러 청소년이 되는 막둥이

어릴때보다 좀 더 부드러운 인상이 되긴 했지만
여전히 짖궂은게 느껴지는 아가씨로 성장

그래도 귀족 따님인데.. 최소 교양은 익히라고
억지로 피아노에 앉혀뒀는데 온통 머리속엔 딴 생각 뿐
특히 히스티나는 사업에 관심이 많다

대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아만다
백작의 뒤를 이을 기품 넘치는 모습으로 최종성장

비록 평민의 삶을 택했지만, 사랑하는 딸이기에
몰래 지원해주는 백작 마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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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