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29 캐필턴 남작

황실 보급형 주택에 사는 캐필턴 남작가. 시세이 가문이랑 너무 똑같은 것 같아 인테리어만 좀 바꿔주었다

여전히 깨가 쏟아지고

매일같이 친구들과 모임을 하며 단란하게 사는데,
아이가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다

덕분에 맞벌이로 나설 수 있어 다행

왜냐면 남편님이 대학 중퇴라, 평생 말단사원일거기 때문
캐필턴가의 연줄 덕이라도 보라고 법조계에 넣어줬다

ㅋㅋㅋ자기와 달리 동생은 장학금 받으며 대학에 다니니 좋다는 낙천성이 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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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넘게 아이가 안생겨서 루시라는 불임 판정을 받았다
원래 규칙상으론 이제 아예 못낳는거지만, 둘의 2세가 궁금해서 딱 한명만 낳기로


만약, 그 외동이 딸이면 벤은 후처를 들여야함 ㅠㅠ

벤의 순정하나 믿고 결혼했는데..마음이 혼란해진 루시아

꿈이나 사랑보다 가문이 우선이란걸
누구보다 잘 배운 황실 일가라 거역할수도 없고ㅠㅠ

전화로도 남편 자랑뿐인 사랑꾼이라 그나마 다행 어려서부터 영특하긴 했는데 루시아는 진짜 천재인가?
태교로 발레를 시작하자마자 거의 7렙을 찍어버렸다

배가 남산만해도 예뻤던 루시아

루시아의 출산도 황실 경사라 집안 여자들 총출동 ㅋㅋ

캐필턴 바론 벤틀리 경

예상과 달리 붉은 머리의 귀요미 벤틀리가 태어났다

다들 화장실에서 파티를 즐기다가

돈이 없어 못꾸민 빈방에서 논다
왜 그래.. 잘 꾸며둔곳도 있잖아

위기가 있었지만 귀족가문을 만들고 후계까지 생산한
친딸이 자랑스러운 다그마 왕비

바로 후궁 딸인 힐러리에게 잔소리 중 ㅋㅋㅋ

훌쩍 어른이 된 듯한 루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