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28 시세이 젠트리 (외계인 아기 임신)

[지난화 이야기]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26 젠트리 시세이(new)

---

역시나.. 왕국 공식 귀요미 트리말디에게 푹빠져있는 진저

자, 너희 아이도 얼른 봐보자꾸나

생각해보니 체스터도 운동선수출신이다,
이래저래 이나다 가문과 연이 있는 것 같아

다음날 가족모임에 초대했다

"이모 보고 싶었어용~"

진저는 세영에게 특급 제안을 한다.
트리말디는 후작가의 적통이지만, 사생아 출신이라 입지가 애매한데.. 마침 진저의 아들과 트리말디가 결혼하면 그 2세는 귀족이 될 수 있음. 출생때문에 화려한 혼처를 얻기 어려운 트리말디에게는 매우 괜찮은 조건인거다
* 젠트리 가주가 귀족 여심과 결혼하고 1만 시몰을 헌납하면 귀족 작위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진저가 얼른 아들을 낳아야 할 수 있는 정혼이지만..

다행히 바로 임신에 성공한 진저

#14 에피소드 내용

평민출신으로 대학시절부터 꽤 친했던 둘이라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상황이 매우 만족스러움

이건 그냥 심즈2의 섬세함이 귀여워서 한컷, 신문으로 비행기를 접어 놀다보면 이렇게 꾸깃꾸깃해진다ㅠㅠ 이래서 심즈2 못잃죠

---

차곡차곡 돈을 모아 하나씩 마련중인 가구들. 칼리스타도 모아둔 돈이 있고 체스터가 고연봉자라 금방 돈이 모이고 있다

만삭의 임산부의 태교는 바로,

도박장 운영 ㅋㅋ 진짜 시몰을 걸고 쳐서 그런지 심들이 아주 미쳐서 함
가만히 냅두면 밤을 샌다.. 나중에 도박장 재택사업이나 할까

엇? 빨간머리와 검은머리 조합인데, 금발이 나왔다??

알고보니 체스터는 기본심이라.. 부모님 족보도 있었음
아마 부모님대에 금발이 있었던 것 같다.

시세이 젠트리 저스틴

게다가 첫트에 바로 아들이라니,
진저의 야망대로 나중에 귀족이될 조건을 쭉쭉 타고 태어난 귀한 아이

칼리스타도 그런 손주가 너무 이쁘다

첫 젠트리 가문이 잘 정착했는지 살펴보러 방문한 황비님, 서민일줄 알았는데 반짝이 음식을 대접하자 놀랐다

저스틴의 생일. 어떤 얼굴일지 넘 궁금

음.. 체스터의 극악 골격을 물려받진 않았는데, 그래도 개성있고 좋다

---

감독으로 승진해온 체스터

심심해서 심 소개를 읽어봤는데, 원래 로봇을 좋아하는 씹덕 컨셉인가보다

씹덕 과학 덕후라 그런지

종종 이상한 행동을 하는 체스터.. 애앞에선 옷좀 입어

그날도 그냥 평소처럼 자연주의자로 별을 보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등장한 UFO

순식간에 체스터를 납치해버렸다! 무슨 실험을 당하는건지 수시로 바뀌는 상태창

폭풍전야처럼 조용한 집마당에

몇시간만에 다시 UFO가 돌아옴

컴백할때는 괴음이 났었던건지, 진저랑 칼리스타가 모두 쫓아나왔다

ㅋㅋㅋㅋ 나같으면 남편이 외계인에 납치됐다 왔음 오열할거같은데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모녀

뭐 당사자가 행복하다면야..

헣 나름 잘 나가는 운동선수로 고액 연봉을 받던 체스터지만.. 여러번 선택지도 실패해서 자꾸 강등당하고 ㅠㅠ 기본 설정과 직업이 안맞는 듯해 좀더 씹덕스러운 직업으로 옮겨줬다.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해야하니 빡세긴 하겠지만,

예,,, 외계인 아이를 임신해서 어차피 양육비를 받을거라 ^^ 나름 괜찮을지도
최초 젠트리 가문에 - 외계인 아이임신까지,, 여러 기록을 갈아치우는 체스터

곧 외계인 혼혈 동생이 생기는 저스틴

육아3종세트를 떼고 똘망똘망 귀여운 어린이로 성장했다.

이말풍선은 심즈4로 따지면 "임신소식알리기"같은건데(자기가 임신했을때만 띄움)
약간 세영이는 푼수캐릭터인지 여기저기 자랑하더라

트리말디의 정혼자인 저스틴과도 이야기를 나누는 세영.

입지싸움이 치열한 귀족사회에 비해 단란하고 화목한 일상을 보내는 시세이집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