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 루시아 공주,청소년으로 성장하다]
https://110-percent.tistory.com/m/17
잠깐만 봐도 어지러운 쌍둥이 육아현장
멜리사는 속수무책이다
그리고 애들이 너무 귀여워서 웃으며 이겨내는중
드디어 아이들의 생일이 찾아왔다 할렐루야
아니, 이런 귀요미가 어디서 나온겨 ㅠㅠㅠㅠ
엄마가 묘하게 섞인데다 부모가 둘다 어두운 피부인데 유독 뽀얘서 눈이 가는 아니타 아가씨
그리고 아빠를 더 닮았지만 도톰한 입술을 물려받아 귀여운 안토니오까지.. 쌍둥이가 둘다 조화롭다
성격도 좋구여..
이렇다보니 유저의 사심이 가득담겨
이런 예쁜 사진도 남기며 어린이 시절을 만끽하는 둘
심즈2 기본 포즈인데 넘 예뿌지 않습니까 ㅠㅠ
좁은 집이라 같이 자야하지만 이것또한 낭만이다
한편 이혼 후 쫓겨났지만 가끔 전화도 하고
뱃속에 있을때 정이 든건지, 피 안섞인 남매도 잘 돌봐주는 신진씨. 멜리사와는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파렴치한이지만 아이들에겐 좋은 아빠인듯
다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고 이제 그만와..
한편 쌍둥이 출산후, 사실혼 관계로
시간이 흘러 어느덧 8년차가된 멜리사-그레고리
그의 한결같은 사랑에 감동한건지
즐기기 야망창에 슬그머니 뜬 결혼소망!
*심즈2의 즐기기,로맨스,인기야망은 결혼에 니즈가 없다
멋진 언니의 무릎을 꿇는 프로포즈ㅠㅠ
그레고리야 당연히 쎄이 예스이니 행복할 일만 남았다
멜리사가 곧 노인이라 결혼은 생일 이후에 하는걸로
아니타는 엄마아빠의 결혼 소식이 너무 좋았던건지
혼자 뭔가를 끄적인다. 뭔지 몰라도 귀여워..
학구적인 집안이라 꼬맹이들도
어려서부터 부지런히 기술을 올린다.
나중에 대학 진학 걱정은 없겠어
* 캐필턴의 가업은 법조계이다
앗 성장모습이 스포이긴하지만,
제2후궁 크리스티의 딸인 힐러리공주가 놀러왔다
죽이 잘맞는듯한 아가씨들. 그러고 보니 이집 아들래미인 안토니오와 나이대도 맞고, 공주만 낚아채면 부마가 되어 작위도 한단계 올릴 수 있으니..
왕국 최초의 후작가가 될 절호의 기회인데
문제는 벤경과 루시아공주의 정혼.
이복이래도 겹사돈은 좀 피하고 싶어서 두고봐야겠다
과연.. 캐필턴가는 쌍부마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아니ㅠㅠㅠ 심즈2 왤케 섬세하냐고..
가는 길에 전등이 있으니 폴짝 뛰어서 건너는 모션이 나온다 15년 심즈 경력에 처음봄 이건
지난 편에 연인이 된 청소년 커플.
남들은 10대때도 물고 빨고 난리라는데 이둘은 첫키스도 안해본.. 서로 쓰담쓰담하고 칭찬만하는 쑥맥이다
어쩌겠는가, 벤은 루시아만 보면 얼어붙는데..
얼래리꼴레리~
국왕 부부가 이집을 찾은 이유는
바로 멜리사의 생일때문.
로에로의 생일 바로 직전에 턴을 넘겨서 왕국에서 가장 먼저 노인이 되는 멜리사
1대 왕국의 주역들이 다 담겼다
곱게 늙은 멜리사-그레고리 커플. 왠지 마음이 찡하다
그리고 시작된 둘만의 결혼식
원래 둘만의 결혼식으로 하면 아무도 안보는건 아는데요
그래도 다들 너무 자기들만의 세상 아닌가요?
그레고리의 성을 따라 길스카보 백작 부부가 된 둘
길스카보 멜라니 백작 - 길스카보 그레고리 경
이로써, 이들의 2세인 안토니오는 성인이 되면
길스카보 백작위를 받게되고
캐필턴가는 벤이 계승하면서 작위가 사라지게 되는데..
어차피 공주와 결혼하니 새로 남작위를 받게 될 것이다
*공주와 결혼하는 남심은 5단계 귀족인 남작이 된다
아 이전 편에서 굳이 언급 안했는데
셋째 임신 중에 스트레스로 유산을 겪었던 스테이시..
남편에게도 못했던 이야기를, 아들을 낳아야한다는데서 오는 스트레스와 우울을 오랜친구에게 털어놓는다
캐필턴, 아니 길스카보영지가 된 어머니의 땅을 떠나
벤은 대학으로 향한다
잘다녀오라고 격려하는 아버지
이제 대학 졸업 후엔 이 가계를 이어
또 새로운 가문을 형성할 것이다
손자와 할부지 같지만 부자사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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