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0 왕족 벤저튼

두번째 궁녀를 거느린 단란한 왕가
심즈2는 이 가족창이 너무 몽글몽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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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왕비지만 선천적인 로맨스 야망은 감추기 어려운건지 종종 낭만을 꿈꾸는 다그마

근데 상대가 하필 신진 놈팽이?! 어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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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후궁전 사람들이 놀러왔다

역시 로에로가 바로 찾는건 트리스타
근데 왕비가 로맨스 야망이라서인가, 눈 앞에서 왕이 후궁과 시시덕꺼려도 질투하지 않는 희한한 상황..

그 덕분에 왕족들은 매우 화목하다
심지어 애들도 신경 안씀 ㅋㅋㅋㅋ

잘 놀다말고 새침하게 떠나는 심들

후궁들이 다 물러난 새벽인데도..
한참 놀 나이인 루시아 공주가 보채서
밤 늦은 시간까지 낚시를 하는 왕비님과 마을 청소년심
육아가 이렇게 어려운거다

한편 궁녀 에린은 딱히 왕과 썸씽도 없고..
왕비나 후궁이나 더이상 후사가 없어 살림만 하고 있다
*제1왕자가 성인이 될때까지 왕자가 태어날때마다 왕은 새로운 후궁을 들여야한다

근데 조용조용한 지식야망에 경찰일이나 열심히 하고 싶어해서 이대로 독립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만,

왕자님 2명으로 마무리하기엔 유저가 아쉬워서
계속 도전중
*왕자,공주가 성인이 되면 결혼을 통해 작위를 받고 새로운 귀족가문을 만들 수 있다

이번엔 에드워드 왕자의 입학을 위해 방문한 사립원장

왕가에서 반짝반짝 음식까지 대접하는데
암요 100% 합격이죠

최고점으로 합격시켜줘도 뭐 그리 불만인지
괜히 궁녀에게 원장님 뒷담을 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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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사이도 좋고

차근차근 승진도 잘하고 치정 없이 참 평화로운 왕족
다른 집과 달리 재산도 넉넉하다보니 느긋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 스크린샷이 많다

루시아 공주의 생일

아주 미인은 아니지만 고급스러운 외모로 성장했다

파티에 못온 트리온 왕자가 생일 축하 전화를 했다

공주님이 성장하자마자 찾아온 벤 경

둘은 꼬꼬마 시절부터 평생 친구이자 정혼 사이이기에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심지어 둘다 가족야망이라 아주 착실함..
헬리오백작 다음가는 제2의 모범 커플이 될듯

이번엔 에드워드 왕자가 성장할 차례
청소년기부터 사건도 생기고 외모도 확 달라져서
어린이심 성장시킬때가 젤 신난다 ^0^

왕국 서열2위 왕자님의 생일이라
축하인원이 삐까뻔쩍하다

사실 로에로의 생일이기도 해서 더 화려했었다
근데 성장시키고 나서야 초상화 남겨야하던게 생각남.. 어쩔수없다 1대심은 다 노인 상태로 남기는걸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