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블로그 #1 :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둘다 해본 비교, MBTI별 블로그추천

각각 해보고 비교하는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냐 네이버블로그냐 그것이 문제로다,

바야흐로 대콘텐츠의 시대(살짝 한물 갔긴 하다) 크몽이나 유튜브를 보면 직장인 부업 추천으로 수익형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가 엄청 많다. 옛날 사람인 나는, 그게 파워블로거로 협찬 받는.. 그런건줄 알았고 나름 네이버 마케터 짬으로 네이버 상위노출은 빠삭하니까 한번 해보자 싶었다. 몇달간 핫한 맛집에 가서 콘텐츠를 찍고 황금키워드 격을 점유하니, 일 방문수 100까지는 금방 달성. 이쯤 되니까 작은 업체에서 협찬 문의가 오던데... 이러한 수익형 블로그 운영에는 두가지 문제가 있었다. 

 

문제 1 : 수익형 네이버블로그는 협찬보다 네이버광고가 들어가야 한다 -> 근데 네이버는 경쟁이 치열하고 알고리즘이 지맘대로다.

그들은 협찬 따위로 돈을 버는게 아니었다! 광고 매체처럼 광고를 붙이는 것이었음!! 그런데 네이버는 포털 힘이 쎈 만큼 상위노출 경쟁이 치열하다. 그래서 광고로 돈을 벌 정도로 상위노출이 잘 되려면 블로그 이웃 수도 키우고~ 공감 수도 많이 찍혀야 하고~ 초반에 중복 이미지 없는 고퀄리티 글을 써서 계속 블로그 점수를 올려야 한다. 하지만 최근에 심사가 강화되어서, 아웃링크를 한두개 더 넣는다던지 글이 다른 채널이랑 겹친다던지 하면 바로 네이버 알고리즘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빈번해졌다. (이 경우 다시 원복하기도 힘듦...) 즉, 안그래도 경쟁이 치열한데 인플루언서처럼 친목까지 해야하고, 심사도 엄격하다가 진입 장벽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문제 2 : 네이버 블로그로 콘텐츠를 만들려면 기획력과 인싸력이 필요하다

네이버 블로그는 평소에 맛집 자주 가니까 그냥 가서 몇장 사진 찍으면 되는거 아냐? 했는데, 습관이 없으면 안되는 거였다. 구도 고민도 많이 해야하고 사진 한두장만 까먹어도 글이 엄청 비어보인다. 그리고 주차정보라던지 챙겨야할게 너무 많다. 이런 핫플 블로그 말고 티스토리 같은 정보성 글을 블로그로 하면 되는거 아냐 싶을 수 있는데, 그럼 너무 상업 블로그 같아서 맛이 안남. 즉, 나름 글쓴다는 콘텐츠 퀄도 유지하면서 수익형으로도 운영하려면 티스토리블로그가 절충안 같았다. 

 

수익형 블로그 채널	티스토리블로그(tistory)	네이버블로그(naver)	브런치(brunch)
추천 성향	ISTJ - 백과사전	ENFP - 즐거운인싸	ENFJ - 사려깊은 인싸
주상위노출키워드	웹으로 보기 좋은 정보성 키워드 (지식)	모바일용 트랜드 키워드 (핫플)	키워드보단 퀄리티
SEO 필요 지식	HTML, 서치콘솔, 웹크롤링	연관키워드, 해시태그, 감성	-
키워드 검색 참고	구글트랜드, 카카오키워드	네이버광고	-
배너 광고 확장	구글애즈, 데이블, 카카오광고	네이버광고	작가되기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점 : 집 밖에 안나가도 된다. 꼼꼼히 적어도 많이 본다(브런치 스타일). 친목 스트레스가 없다. ^0^

 

기록하고 정리하는걸 좋아하는 성향 : 놀랍게도 P이지만 정리하는건 좋다

 

그래서 나는, 두가지 다 하기로 했다. 단 수익화는 티스토리를 목표로!

네이버블로그에는 가끔 일상 일기를 올린다. 공유하고 싶은 레시피나 맛집 방문 기록 같은. 그리고 글도 가볍게 쓴다. 아직 네이버체와 이모티콘에 익숙하진 않지만 그냥 뭔가 쓰고 싶은 갓생 욕구를 풀기에는 좋다. 

그리고 티스토리블로그에는 23년도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목표로 정보성 글을 적어보려 한다. 원래 성향이 나무위키처럼 구구절절 정리하는걸 좋아하는지라 일하면서 익힌 스킬이라던지.. 내가 보려고 모은 경제 정보 같은걸 정리하다보면 뭐 양질의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 언젠가 커리어의 포트폴리오로도 쓸 수 있을 것 같고 마케터로서 내 채널 어디까지 키워봤다고 자랑하고싶기도 하다.

종종 운영 현황을 올려보겠음! ( 구글 애드센스 승인 기준이 복불복 같다. 운좋게 빨리 됐으면~) 

 

검증하고 싶은 것 

1. 구글 SEO를 위한 제목 설정 법 : 네이버처럼 트랜드가 있나? 

2. HTML로 SEO 최적화를 하는게 의미 있을까? 메타태그 삽입해보기 

3. 네이버와 달리 해시태그를 많이 안넣는게 나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