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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2 왕국건설챌린지/귀족 - 남작 캐필턴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50 남작 캐필턴

by 겜미 2025. 2. 3.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50]

지난화 첼시 남작부인의 기습 바람으로

혼란스러워진 일가

 


이렇게 오순오순하던 가족인데

 

이분의 과오로 

 

뭔가 사이가 서먹해진 구성원들.

 

특히 아이들 앞이라 막 티는 안내지만

벤틀리 남작은 동침을 거부하기 시작함.

 

부쩍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남작.

 

"일거리가 있으시다구요?"

그리고 그때 마침 마성의 가정부 고혜원이 찾아왔다.

(심즈2 기쁨동산의 대표적인 빌런임) 

 

그저 방금 만난 사이지만

새침한 그녀가 자꾸 눈에 드는 벤틀리.

안좋은 형편에 꼴에 귀족이라고...!

100시몰레온을 팁으로 줘버린다.

 

 


한편, 첼시는

길스카보 가문과의 중요한 자리에서

그만 디저트를 다 태워버렸다..

다들 한입 먹고는 당황중인데

 

"아니 이딴걸 손님한테 내놓은거야?"

마음이 확실히 뜬듯

첼시를 공개적으로 망신주는 벤틀리

 

곧 이어 손찌검까지 해버린다.

 

"아무리 제가 먼저 바람 피웠다지만요.." 

용서해주지 않는 남편이 너무 미운 첼시

(근데 아만다는 왜 우는겨) 

 

 


단순 바람을 넘어

혜원이를 이사까지 들인 벤틀리.

 

고혜원은 보기와 달리, 가족야망이었고

캐필턴가의 가난한 상황도 이해하고 후처가 되겠다고 직접 들어왔다.

 

대비되는 두 여인 ㅠㅠ

아니 뭐 첼시야 지가 잘못한게 있으니 암말 못하겠지만

 

 

'아빠랑 엄마랑 완전히 틀어져버렸어..'

 

이 좁은 성에 후처를 들이다니..

혜원이랑 맨날 마주쳐야할 아이들도

생각하지 않는거니ㅠㅠ 

 

 


'으윽 정말 역겨워'

 

알거 다아는 벤자민은 참지 않고

첩노릇하러 들어온 혜원이에게

극대노 한다.

 


근데 오빠와 달리 둘째 베네치아는

 

"아가씨라면 밥먹을 때도 조용히 먹을줄 알아야지.."

"으 듣기싫어요, 그러는 엄마도 교양 있게 행동 안하잖아"

가정 파탄의 원인인

엄마에게 미움의 화살을 돌렸다.

 

급기야 포옹까지 거부하고

오히려 후처인 혜원이랑 잘 통함...

야... 혜원이 무서운 애야...

사근사근한 얼굴로 칼을 품고있는 고혜원

역시 막장 기쁨동산의 근본캐릭임.

 


그렇게 반쯤 그려지다 만 초상화가 복선이었던 건지

영영 깨져버린 둘의 사이,

 

언젠가 회복될까 싶지만

 

하필 혜원이가 임신까지 해버렸다.

 

캐필턴 가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과연 혜원이는 2세를 앞세워, 아빠 판박이인 벤자민을 밀어낼 수 잇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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