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왕국건설챌린지/황족 - 로얄 벤저튼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44 황족 벤저튼 로얄

겜미 2025. 1. 30. 17:46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44]

지난 화 갑작스레 떠난 2대 황제 부부.

그렇게 미카엘 황자가 황위를 물려받게 되는데,,,

 

 

 


황제 부부가 떠난 밤

조급해진 황자 부부는 후계 생산에 집중했다.

 

폭격..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트리스타 황자비.

제발 셋째는 벽안의 왕자님이길

 


다음날 황제부부의 장례겸

3대 황제 취임식으로 찾아온 귀족들. 

 

 

오늘도 지들끼리 그사세인 작센 부부를 제외하곤

 

"손녀분이 황후마마가 되시니 얼마나 감격스러우신가요" 

 

오늘의 주인공인

트리스타를 중심으로 모여든다

 

둘다 이나다 성을 받았지만, 친부는 캐필턴 아저씨들인..

황후가 되기 위해 태어나

드디어 그 자리에 오르는

이나다 마커스 트리스타 영애

 

황궁에선 약간 찬밥신세인데..

생각해보면 사실 황자보다 친척도 많은 인싸임.

(황자는 후궁 소생이라 사실 입지가 없..)

 


파티가 무르익을 무렵

멋진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는 효도르 후작

 

그리고 황녀까지 등장하여

 

미카엘 황자의 황위 계승식이 시작되었다.

 

무척이나 들떠 건배사를 하는 부부

 

벤저튼 황국의 3대 황제

벤저튼 로얄 미카엘 황제 & 트리스타 황후

 

젊은 황제부부가 걱정되는건지

황후마마의 유령이 순찰을 나왔다.

 

 


워낙 황궁에 경사가 많아..

쥐도새도 모르게 성장한 메르세데스황녀 ㅠㅠ 

1대 황제의 방을 물려받았다.

선대 황제의 마스터룸이니

후계자가 받아야 마땅하지만...

 

뭐 아직 후계자가 없기도 하고

태어날 셋째랑 터울이 있어

대학 가기전까지 이 방을 쓸듯함.

 

 


사이가 나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비 공작 부부가 거슬리는 트리온 후작. 

혹여라도 이들이 벽안의 아들을 먼저 낳는다면

후계구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

 

 

그리고

트리온의 우려대로

벌써 새생명이 찾아왔다.

 

신나서 자랑하는 에드워드 2세와

활짝 웃지 못하는 미카엘..

 

어려서 임신해서인지

유독 배가 빨리 불러오는 아멜리아

 

출산 전에 호적 정리가 필요해서

급하게 야간 결혼식을 올렸다.

 

좋아죽는 에드워드

몇화전만 해도 비혼주의인 까칠 황자 컨셉이었는데..

10살 넘게 차이나는 영애에게 이리 빠질 줄이야

 

어쩐일인지

길스카보 백작 부부는 늦게 오게 되어

대신 이모인 아리아 백작부인이 상석에 앉았다.

 

 

조카의 결혼을  매우 기뻐하는 아리아

 

어찌나 기뻤는지

직접 웨딩 사진도 찍어줌 ㅎㅎ

 

이로써 아멜리아는 10대에

황후 다음으로 높은 공작부인이 되었다.

 

메르세데스 황녀는 왤케 짠내나는지,,,

노래부르는데 엄마 빼곤 다 나가버림 ㅠㅠ

 

 


경사날에 일어난 헤프닝.

트리스타 황후가 임신중이라

방광 조절에 실패하여... 그만 용변 실수를 하고 맘

 

'세..상에...'

본인도 놀라 얼어붙었는데

 

"윽 이게 무슨 냄새람"

 

빠꾸없는 아만다 백작이

남들 다 듣게 망신을 줘버림 ㅠㅠ 

(황후인데 좀 모른척 해주지) 

 

심지어 부창부수라고

남편이랑 같이 ㅋㅋㅋㅋㅋㅋㅋ

 

"황후는 반드시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과연 앞으로 가문 힘 겨루기에 이 사건이 어떻게 작용할지.

 

 


한편 자나깨나 남편 생각뿐인

아멜리아 공작부인은

 

우려대로 황후보다 먼저 아이를 낳았는데

마침 또 그 아이가 황족의 상징인 벽안을 이어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자가 아니라 공녀였음.

공작의 첫째, 벤저튼 로얄 듀크 에디나 공녀 

 


아이의 성별을 확인한 트리스타 황후는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작위도 받았고 가족도 생겼으니

성을 수여받아 떠나게되는 공작 일가. 

 

친한듯 아닌듯

권력싸움에 미묘한 사이였지만 그래도

막상 분가한다니 아쉬운황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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