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왕국건설챌린지/평민 & 젠트리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41 평민 센토우스키

겜미 2025. 1. 22. 14:31

연애사가 순탄치 않은

두형제가 사는 집.

 

 


테사가 워낙 밝아서

새아빠네 집에 금세 적응했다

 

그리고 애정도 100% 회복한 이 부부

 

"다시 받아줘서 고마워. 당신과 결혼한게 내인생 최고의 선택이야"

미워하며 떨어져 지낸 시간을 

매꾸려는건지 더 애틋해졌다

 

 


 

한편,

지난화 타우니였던 아이리스와 연애를 시작해,

진지한 관계가 되어

여친을 친구네집 하녀로 들어앉힌 레퍼드

 

이제 슬슬 청혼할 타이밍인데 

왜 결혼 소망은 안띄우는건지.

 

심지어 한눈까지 파는데...

 

그와중에 록시라는 대학가 타우니와도 친해진 것이

화근이었던건지.

 

록시와도 진한 관계가 된 레퍼드.

그리고 한참 연상인 레퍼드에게 홀딱 반한 록시는

결혼을 하고 싶어하고 (대체 왜...?) 

 

???

레퍼드도

자신을 위해 이주까지 한 아이리스에겐

죽어도 안띄우던

결혼 야망을 록시에게 띄운다

 

둘이 딱히 스파크도 없는데 왜? 

진짜 심들의 마음이란 알다가도 모르겠다.

 

다음날,

웬만하면 자유의지를 존중해주는 편이라

마음아프지만

아이리스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갑자기 왜? 우리 좋았잖아!" 

어제까지도 좋았건만...

하루아침에 버림받은 아이리스 ㅠㅠ

 

 

이러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자유의지로 집청소까지 하며 매달린다...

 

'참 불쌍한 여인이군...'

우연히 평민 가문 순방 중에 그 모습을 보게된 황자

 

이게 평민들의 THUG LIFE

10분 전에 찬 여친이 있는 공간에서

바로 결혼해버리는 난놈,,, 

 

그리고 이 도파민 터지는 난장판을 1열에서 직관하는 황자님ㅋㅋㅋㅋㅋ

 

'평민들은 참 미개하군...'

 

사실 귀족인 캐필턴 가문이 한수 위였긴 함.

(임신까지한 사바나 교수를 버리고 바로 첼시와 결혼했던 벤틀리 ^^) 

 

암튼 그렇게 록시는

센토우스키가문의 일원이 됐다.

(심즈2 미녀심으로 유명한 그 샤르페 록시 임) 

 

늦바람이 무섭다고

중년에 가까워서 사랑에 미친 레퍼드는

록시의 친형제까지 초대하며 점수를 딴다

 

ㅋㅋㅋㅋ 자고 일어나니...

둘째 며느리가 생긴 레일라

 

그래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훈계중 

 

암튼 이 불꽃같은 신혼부부는

적지 않은 레퍼드의 나이를 감안해

바로 아이까지 만들었다.

 

뭐 이렇게 된 이상 잘 살렴.

 

 

 


다음날 레이먼드보다 한참 연상인 리사가 노년기에 들어선다

 

잠깐...

록시는 이제 막 대학을 졸업했으니

많아봐야 30살인데...

두 며느리 나이 차이가 30살 ㅋㅋㅋ

개족보네 진짜 ^^

 

 

리사도 이 집안이 부끄러웠던건지 

나쁜 성장을 했다ㅠㅠㅠ 

 

그리고 뒤이어 집안의 기둥이었던 레일라의 죽음 ㅠㅠ

 

끝이 좋지 않았던 언니들과 달리

남편에게 사랑받으며

유복하게 잘 살았던 레일라, 잘가 ㅠㅠ

 

이제 센토우스키가문의 살림을 맡게된 리사

첫 업무로 레일라의 사망보험금과 세금을 황제 가문에 헌납한다. 

 

 


사실 테사가 훨씬 누나여야하지만,

보육원에 맡겨져 있는 동안 성장하지 않아

동갑이 되어버린 배다른 남매

 

뭐야 테사 왤케 예뻐 

체코집사 유전자가 여심들에게 더 잘 받는 듯 하다

 

리먼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성인까지 봐보겠음.

 

엄마의 로봇제작대를 물려받은 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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