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08 후작 기네스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08]
여자 쌍둥이가 태어난 기네스 후작 집안
쌍둥이들끼리 자는 시간이 안맞으면
육아지옥인데 말이죠...
다행히 이 집은 어른이 넷이라
그래도 나름 순탄하다
특히 육아에 진심인 엠버
왜 니가 진심인건데;...
"집안의 혼사만큼 행복한 일이 없죠"
곧 있을 아리아의 결혼식이 화두인데
"요즘 귀부인들은 애인을 따로 두기도 한다던데, 아리아양은 워낙 정숙하시니.."
헤일리 들으라고 꼽주는 엘리자베스
하긴 자기 동생들 둘을 쥐락펴락하니 곱게 보일리가
어느날 잘못된 선택으로 강등당하고 일찍 온 엠버 왕자
모처럼 형도 없으니 헤일리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데
예????
쌍둥이 아니랄까봐 ?똑같이 강등당하고
조기퇴근한 에덴 후작
것도 모르고 꿀잠중인 둘과
후작 부인이 어디 외출했겠거니 하는 에덴 후작
진짜 간발의 차로 안들키긴 했지만
거의 뭐 기쁨동산 급
한편 헤일리의 동생 헬무트를
꼭 찍은 엘리자베스 공주님
헬무트는 아직 리사에 대한 마음을 다 버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자기를 꿋꿋히 받아주는
엘리자베스에게 고마워하는 편
작위 욕심은 진작에 버렸고..
엘리자베스와 결혼하면
쌍둥이인 헤일리와 한집에 살 수 있으니
사실 최고의 혼처이기도 하다
후.. 눈도 그냥 아빠 닮지 그랬니
하필 엄마의 꼬막눈을 받은 첫째, 에밀리 양
그래도 귀여워 그래..
이 외모의 지참금 마련하려면
후작놈은 더 빡세게 일해야할것^^
근데 쌍둥이 에리카가 일을 냈다
언니와 달리 엄마아빠의 좋은 부분만 꼭 닮아버림
기네스가의 기적이다 이건
이제 엠버도 형수사랑에서 벗어나
좀 제대로 연애하고 자리를 잡으려나 하는데
잠깐 한눈판새
결국 에덴 앞에서 애정행위를 걸렸다
둘을 믿을 수 없지만
그렇다고 둘다 내치지도 않으려는 에덴
사표내고 집에서 둘을 감시하겠다고 난리
사실 더 크게 격분한건
기네스의 기적, 에리카 인데
엄마가 말을 걸어도 듣는척 마는척
아주 한참 엇나가버렸다 ㅠㅠ
근데 그 와중에 임신중이었던 헤일리
이번에야 말로 적발에 황가의 눈을 물려받은
완벽한 후계자, 에드윈 경이 태어났다
에드윈의 탄생으로 분노가 한풀 꺾인 에덴 후작
게다가 적발이니, 분명 자기 자식이 맞을거라 믿는 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