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왕국건설챌린지/귀족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04 백작 길스카보

겜미 2024. 5. 4. 18:30

[심즈2 왕국건설챌린지 #104]

아리아가 돌아온 길스카보 백작가 

근데 머리 무슨일인데..?

 

*이번 편은 분량 왕많음 주의

 


왜 다들 나와있는고 하니

드디어 영지를 넓혀 이사한 길스카보가
옛날집이 넘 예쁜데 좁아서.. 대가족이 살기 힘들었다


“아멜리아, 마음에 드니? 나중에 너의 영지가 될거란다”

여백작 후계가 가능한 가문이라
외동딸인 아멜리아가
암묵적으로 추대받는 중


할미의 사랑이 지극하다
꽃밭에서 도란도란 책읽는게 넘 귀엽


그리고 졸업 후 돌아온 아리아. 넘 예쁘구요..

머리를 바꿔줬더니 더 예쁘다
부쩍 성숙해져서 이제 제법 여인 같음




얌전한 외모와 달리 낯선 남자와 50번의 데이트라는..
다소 발칙함 소망을 가진 아리아


편애하는 심이라 웬만하면 이뤄주고 싶어서
루즈벨트와 결혼 전 집시 치트키를 써주기로

(아리아와 루즈벨트는 나이차이가 좀 나서 아리아가 한턴 먼저 귀환함)


그녀가 원하는건 질보다는 양.
대충 70원 정도 지불하고 데이트를 요청했더니
집시 할매 얼굴이 볼만하닼ㅋㅋㅋ


운수 없는 안토니오 ㅠㅠ
맨날 나가서 일하다보니
분량이 없는게 짠하다만

원래 길스카보가는
남자들의 외조로 이뤄진 집안..
3대 사위까지 그 흐름에 맞게 들어와

전통을 잇는 중

 


아리아의 분가 전

선조들의 묘지에 함께 나가보는 모녀들

 

????!!! 미,,,친
초상화들을 모두 도둑맞았다

우리 멜리사와 그레고리경의 모습 ㅠㅠ
그리고 힐러리와 안토니오의 젊을적 모습이 모두 사라짐

억울했던건지 그레고리도 무덤에서 뛰쳐나왔다

‘세상에 우리 조상님들의 유산이..’
큰 충격에 빠진 아리아

나도 그렇단다 ㅠㅠ 다 어디간거야ㅜㅜ

그리고 그날

갑자기 힐러리 뒤로 보이는 뭔가가 나타나는데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

힐러리의 시간이 다되었다


평안히 산듯하지만

사실 우울증이 있었던 백작부인..
자주 정신을 놓고 하더니 일찍 수명이 끝나버림


도둑맞은 초상화를 급하게 다시 그리는 중인데..

완성한 것도 못본 채 떠난 새언니가

불쌍한 아니타 ㅠㅠ 대성통곡을 한다

 


안토니오는 
힐러리의 손에 커서 더 슬플 아멜리아를 찾아간다

이제는 안토니오가 아멜리아를 돌보기로
아만다에게 가업을 맡기고 은퇴하였다

 

왕에게 세금을 내는

안주인의 역할을 시작한 아만다 

 

일하랴 영지도 돌보랴

몸이 두개라도 모자른데

더불어 임신까지 했다 

 

미안.. 근데 둘이 아이가 너무 예뻐서 둘째까진 봐야겠음

 

고모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니

아무튼 아직 대학에 있는 히스티나도

언니의 경사에 축하 연락을 줬다 

 

우연히 길에서 후작부인을 만난 아리아

고고한 마나님의 모습에

몸을 베베 꼬며 잘보이고 싶어하는게 영락없는

풋내기 아가씨임

 

 


아멜리아도 사립학교에 입학할 때가 되었다.

“백작님 손녀분께서 벌써 초등학생이군요”

가문도 가문이지만 유명한 법조계 인사인
안토니오를 곧바로 알아보는 교장님


게다가 식사도 마음에 쏙든듯..


“할아버지만 믿으랬지?”


이미 완성형 얼굴이라

사립교복이 찰떡 ㅠㅠ

우리 아멜리아는 누가 데려가려나 몰라

 

(진짜 모르겠다.. 나이대 맞는 애들이 없어서) 

 

 

아만다의 푸른눈을 물려받은 아들이 태어났다

'길스카보 카운트 아드리안 경'

 

이집 애들은 진짜...

아직 애기인데 왤케 분위기있능것이여?


그리고

새로운 가족의 기쁨도 잠시

 아니타가 힐러리의 뒤를 따라갔다 ㅠㅠ


 한턴에서 사랑하는 두 여자를

동시에 잃은 안토니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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