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에서 대학보내놨더니 덜컥 사생아를 안고 와서 물벼락 맞은 세영이
하지만 어쨌거나 왕의 허락을 받는데 성공하여 정식으로 분가하게 됐다.
벌써 가문이 꽤 생긴 벤저튼 왕국. 뿌듯하다!
아무튼 이나다 후작 가문은 순서에 맞춰 플레이할 예정이고 이번편은 남은 후궁전 에피소드
별 사건은 없으나, 그냥 건너뛰긴 애매한 편이다
로빈 크리스티의 유일한 딸, 힐러리 공주
남자 형제가 없기 때문에.. 왕의 자식임에도 귀족이 될 수 없는 애매한 위치가 되었고
이런 그녀의 유일한 살길은,, 이복형제들과 잘지내며 연줄을 마련해놓는 것
그래서 열심히 왕자님 수발을 들고 있음
트리스타도 노인이 되었는데, 여전히 고우심..
게다가 직업 최정상을 찍어서 플래티넘 야망을 달성했다
왕의 최애후궁/ 아들둘(후작) / 플래티넘야망
생각해보면 1대 심중에 제일 햎피라이프임
이제 노인인데.. 한참 늦둥이가 있어 육퇴를 못하는 둘
헐, 근데 이 와중에 에린이 남자 쌍둥이를 낳아버렸닼ㅋㅋ
에드워드가 성인이 되기 직전인, 1대 후궁전 셧다운 막차를 타고 임신했는데 그대로 왕자를 둘이나 얻다니
심생 모른다고.. 얼떨결에 후궁이 된 서열 꼴찌에서 > 갑자기 예비 후작가의 귀부인이 됨
아들이 둘이면 대우도 달라지는거다.
에린의 소망대로 들여온 고급인력 집사
사실 영유아 넷이라 집사 없이는 플레이가 불가함 ㅠㅠ
육아 지옥으로.. 무려 왕손들이 바닥 나뒹구는 일 발생
백작 후계자 헬리오2세는 이 상황이 어이없을 따름이고
악 트리온의 동생인, 트로이 왕자는 염원하던 엄마 판박이로 잘 자라주었다.
그러고 보니 트로이가 공주였다면 다른 동생들이 안생겼을텐데,
트로이왕자 탄생 > 후궁 임명 > 아들 둘 출산 > 또다른 귀족계급 생성
나비효과 한번 제대로 불러일으킨 트로이
진짜 이름따라 가는건가?!
얼른 이 지옥이 끝났으면..
힐러리와 마찬가지로 향후 거처가 없었던 크리스티. 그래도 기대를 걸고 친하게 지냈던 에린이 급 입지가 생겨서 노년에도 갈곳이 생긴거다. 못해도 에린네 시녀로 지낼 수 있을 듯 (에린 코인 떡상!)
*왕자를 낳지 못한 후궁은 독립후 평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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